지역 출신 참가 위해 다이빙 남녀팀 집중 육성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유관기관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4일 오후 광주시 염주종합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김홍식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광주시 체육U대회지원국 안기석국장 등 시 관계자, 광주시수영연명 임원, 광주시체조협회 임원 등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광주 지역 출신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입상할 수 있도록 선수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논의 결과 수구와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종목은 대한수영연맹에서 육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광주시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된 다이빙 남·여팀을 집중 육성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중학부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집중투자 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아울러 집중 육성할 다이빙 남·여팀 선수들은 지역 대학에 입학해 2015광주하계U대회 우리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계획이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2019세계수영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광주 출신 및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시와 경기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체계적인 선수 육성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고, 2019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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