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창숙·여수 조경호·고흥 전윤성씨 최우수

공무원 외국어 경연대회서…입상자 각종 혜택 부여

문창숙씨
전윤성씨
조경호씨
제12회 전남도 공무원 외국어 경연대회가 지난 27일 도청에서 개최됐다. 외국어 경연대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 나눠 치러졌다. 도와 시·군 공무원 68명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3명이 참가해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영어부문에서는 전남도 문창숙 주무관이 ‘가고싶은 섬 홍보 방안’에 대해, 일본어부문에서는 여수시 조경호 주무관이 ‘힐링 관광, 전남’에 대해, 중국어부문에서는 고흥군 전윤성 주무관이 ‘중국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해 언어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함평군 이혜영 주무관(영어), 영암군 박솔아 농촌지도관(일본어), 영광군 김영지 주무관(중국어)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영광군 이에덴 주무관(영어), 순천소방서 손도환 소방사(영어), 강진군 이선 주무관(일본어), 장흥군 김만현 주무관(중국어)이 각각 입상했다.

김경호 전남도 총무과장은 “입상자에 대해서는 도 전입 시 가점 부여와 국제교류·관광·투자유치 등 관련분야에 우선 배치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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