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EVS30 폐막식서

광주시, 전기차 모범도시상 수상

1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EVS30 폐막식서

윤장현 시장, 수상위해 8∼12일 출장 예정

광주광역시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로부터 E-Visionary Award(전기차 모범도시상)를 수상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에서 열린 제30차 세계전기차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0) 폐막식에 참석해 전기차 모범도시상을 직접 받는다.

전기차 모범도시상은 친환경 도시정책의 하나로 전기차 보급 및 투자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차 정책을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국제적으로 모범이 되는 대표 도시에 주는 상이다. 지난 2003년부터 수상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서울시가, 2015년에는 제주도가 이상을 받아 광주시의 수상은 국내 3번째가 된다.

이 상은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면 세계전기자동차협회가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전기차 모범도시상 수상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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