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 랭킹, 유소연 1위 박성현 2위 전인지 4위 고진영 21위

한국 선수 lpga 랭킹 10위권 4명, 박인비 11위 한계단 하락

16일 발표된 lpga 세계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유소연(27·메디힐)이 1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박성현이 2위를 유지했다.

또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전인지가 3계단을 끌어 올려 4위에 안착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오른쪽)과 2위 박성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2위 박성현(24·KEB하나은행)과 메이저대회 2승의 전인지(23)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은 고진영(22·하이트진로)은 세계랭킹이 12계단이나 상승해 종전 33위에서 12계단 오른 21위에 올랐다.

한편 유소연, 박성현과 함께 주요 부문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렉시 톰슨(미국)이 3위로 변동이 없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펑샨샨(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계단씩 밀려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29·한화)이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9위를 지켰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자리바꿈하며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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