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어쇼 개막, '서울 ADEX 2017'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

17일부터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서 개최

KAI·한화·LIG넥스원·대한항공 등 총출동

문재인 대통령, ADEX 개막식 참석

F-35A, F-22 등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첨단 항공무기들이 대거 참여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 서울 ADEX ’이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33개국 405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 공군이 내년 도입하는 F-35A 전투기가 국내 전시회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또한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와 최근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한반도에 출격하고 있는 B-1B 폭격기가 각각 시범비행을 할 예정이다. 또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RQ-4 글로벌호크 고고도무인정찰기 등 미군의 첨단 항공기도 전시된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T-50 고등훈련기, KT-1 기본훈련기 등 우리 군 전력도 선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7'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2017.10.17 / 사진 연합뉴스
지난 8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막한 계룡 군문화축제와 육군 지상군페스티벌을 기념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축하 비행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17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7'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에서 멋진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2017.10.17
지난 8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막한 계룡 군문화축제와 육군 지상군페스티벌을 기념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축하 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막한 계룡 군문화축제와 육군 지상군페스티벌을 기념해 육군의 공격 헬기 아파치가 플레어를 쏘며 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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