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애기단풍축제 12일까지

무등산, 내장산, 지리산 등 가을 단풍 풍년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는 유명산에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산행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 27일 전남 장성 백양사 일원에서 개막한 '백양단풍축제' 현장에도 참석자들이 아기 손처럼 작고 예쁜 애기단풍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백암산 백양사 입구

지리산과 무등산 내장산에 이르는 광주 전남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산행객들은 단풍이 만발한 백암산과 내장산을 잇는 등산로에서 단풍산행을 즐겼다.

남도일보 드론 촬영

이 밖에 단풍과 억새 등이 유명한 담양 추월산·화순 안양산·나주 금성산 등에도 산행객들이 몰려 가을 단풍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무등산 정상 부근 억새밭과 장흥 천관산 억새 능선에도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 막바지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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