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수 YTN 사장 <프로필>

YTN 경제부장 경여기획실장, 전 머니투데이 방송 대표이사

보도전문채널 YTN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최남수 전 머니투데이 방송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SBS를 거쳐 1995년 YTN에 합류했다.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2008년 '머니투데이 방송'으로 옮겨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UC Berkele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YTN 재직 시절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하며 사업기획, 재무, 인사 등 언론사 경영 전반을 관장했다.

한편 YTN은 조준희 전 사장이 임기 중인 지난 5월 사퇴,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사장 선발절차를 진행해 왔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고광헌 전 한겨레 대표이사, 우장균 YTN 취재부국장, 최남수 MTN(머니투데이방송) 고문(전 대표)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YTN은 내달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주총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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