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은행 근무시간 10시부터, 관공서도 출근시간 늦춰

은행 증권 등 금융기관 영업시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능이 치러치는 16일 은행 등 금융기관 영업 시작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됐다. 

관공서도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또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소음통제시간으로 항공기 이착륙 시간이 조정되는 한편, 행사장, 공사장 등의 소음도 줄여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 ~ 오후 5시로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설명했다.

주식 시장 또한 늦춰진다.

16일 수능일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등의 매매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이에 따라 K-OTC(장외주식시장) 매매시간과 K-OTC(호가게시판) 호가 접수시간, 채권 장외시간 최종호가수익률 공시 시간도 변경된다.

코스피·코스닥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파생상품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열린다.

K-OTC시장 매매시간과 K-OTCBB 호가 접수시간은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임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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