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내일(17일) 진주에서 광양으로 출발

16일 경남 창녕에서 사천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6일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오늘 경남 창녕군을 출발 경남 사천시에 도착한다.

16일 성화는 창녕군을 출발 경남 사천시에 도착, 내일은 경상남도 마지막 도착지인 진주시를 향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17일 오후 2시께 진주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시의 성화봉송 구간은 모두 4개 구간(9.7km)으로 1코스는 오후 2시 50분께 LH테니스장 앞에서 출발해 롯데몰 혁신점~진주종합경기장 앞까지 달린다.

2코스는 도동초등학교 앞 사거리~공단로타리~진주시청~경남과학기술대학교~동남지방통계청진주사무소 앞 사거리까지다.

3코스는 오후 5시 10분께 평거동 10호광장~진주교대~인사동 새마을금고 까지며, 4코스는 봉곡광장에서 시작하여 갤러리아백화점~광미사거리~이마트~진주성으로 봉송되어 진주성 특설무대에 안치된다.

진주성에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안치행사와 유등, 파발마를 이용한 이색봉송이 이루어져 역사의 도시, 세계축제도시‘진주’를 성화봉송에서 구현 할 예정이다.

진주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성화는 17일 진주시를 출발 전라남도 광양으로 향한다.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을 출발한 성화는 여수-순천-강진-장흥-진도-신안-목포-나주-화순-담양-곡성을 거쳐 광주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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