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신청, 금리 인하 2.2%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

일반 상환 생활비 대출, 학기당 100만원 한도에서 150만원으로 인상

한국장학재단은 오늘부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1학기 학자금대출은 오늘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금 대출은 4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어촌출신대학생 학자금(무이자)융자 지원 신청은 1월 8일 18시까지 마감된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지난 학기(2.25%)보다 0.05%포인트 낮은 2.20%로 인하해 오늘(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존 대출자를 포함해 학생 131만 명이 올해 1학기에 약 20억 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상환 생활비대출의 경우 2017학년도 2학기까지는 학기당 100만 원이 한도였지만 올해 1학기부터는 한도가 150만 원으로 높아졌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 기준 소득은 기존 1856만 원에서 8.5%(157만 원) 오른 2013만 원으로 조정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1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한 달 전에 대출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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