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지역인재 9급 180명 선발

행정 137명·기술 43명…최대 7명 추천

7월 24∼27일 소속 학교 통해 원서 접수

인사혁신처는 4일 2018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계획을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의 선발인원은 지난해 보다 10명 늘어났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이 137명, 기술직이 43명이다.

직렬별 모집은 행정 107명, 세무 25명, 관세 5명이다. 공업직렬은 일반기계 4명, 전기 5명, 화공 7명이고 농업직렬은 일반농업(5명), 시설직렬은 일반토목(3명), 방재안전직렬은 방재안전(2명), 해양수산직렬은 선박항해 2명, 방송통신직렬은 전송기술 7명, 임업직렬은 산림자원 3명, 전산직렬은 전산개발 5명이다.

다만, 지역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가 20%를 넘을 수 없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은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

2018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오는 7월 24∼27일 원서를 접수한다. 접수는 개인이 할 수 없으며 소속 학교에서 자격 있는 학생을 선발해 접수해야 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해당 과)은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등 자격요건을 갖춘 우수한 졸업(예정)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응시생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제공과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학과별로는 3,4명까지, 학교별로는 최대 7명까지 추천을 할 수 있다.

오는 8월 18일 필기시험(국어·한국사·영어), 10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5월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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