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빛남영화공동체, ㈜아리바이오와 MOU체결 상호협력 방안 논의

이장호 감독, “사업영역은 달라도 인간을 이롭게 하는 궁극적 이상은 같아”

사단법인 빛남영화공동체(영화감독 이장호 이사장)는 지난 22일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빛남영화공동체는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E.J Shepping (1880~1934, 54세)의 삶을 영화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산하에 JH엔터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리바이오는 치매, 패혈증, 당뇨 등 12개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기초로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음료 등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코스닥 기술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빛남영화공동체의 영화감독 이장호 이사장과 봉만대 감독, 아리바이오의 정재준회장과 성수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업이미지, 상품, 대내외 활동에 대한 홍보전략 공유 및 지원 홍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 제공 및 기술 지원 각종 대외 활동시 인적, 물적 지원방안 등에 관하여 합의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호 이사장은 "영화예술과 바이오란 사업영역의 다름은 있으나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이상은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로 간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 관계자는“문화예술계의 폭넓은 인맥과 홍보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이미지를 재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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