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3000m 계주, 심석희-최민정-김아랑-김예진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세계 최강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팀이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승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김예진(평촌고), 이유빈(서현고)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A 경기에 나섰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 30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저력을 뽐내며 결선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이유빈이 배턴 터치 직전 넘어져 경쟁팀에 반 바퀴 가까이 뒤졌지만, 대표팀은 남다른 스피드를 뽐내며 압도적인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역전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최민정은 1500m 우승에 이어 계주에서 대회 2관왕에 성공했다.
또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은 3000m 계주 결승에 앞서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예선에 나서 모두 준준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과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은 이날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예선에서 모두 1위로 골인 을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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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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