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여자국가대표, 한일전 컬링 규칙과 점수계산법 알고보면 재미 두배

여자 컬링, 한일전 3엔드 4-2 앞서

컬링 결승전 25일 오전 9시5분부터

컬링 여자국가대표팀이 컬링 준결승, 한일전에서 4엔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4-2로 앞서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오늘(23일) 밤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일본과 숙명의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 3엔드까지 4대2로 앞선 가운데 컬링 규칙과 컬링 점수계산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 위 표적인 '하우스'로 '스톤'을 밀어 넣어 누가 더 '하우스'의 중심에 가깝게 붙이느냐를 겨룬다.   

하우스는 4개의 원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원을 '버튼' 혹은 '티(tee)'라고 부른다. 상대 팀의 스톤보다 버튼에 가까운 곳에 보내야 득점한다. 

경기는 총 10번(10엔드)로 구성되며 팀당 8개의 스톤을 던져야 1엔드가 끝난다. 1엔드가 끝날 때 하우스의 작은 원인 '버튼'에 스톤을 가장 가깝게 놓은 팀이 점수를 가져간다. 10엔드까지 보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선수 4명이 각각 2번씩 스톤을 던진다(throw). 던지지 않는 선수 2명이 스위퍼가 돼 '브룸'으로 빙판을 닦아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한다.

스킵은 스톤 위치를 지정하는 등 팀의 전략을 짜 지시한다. 일반적으로 팀의 주장이 겸한다.

한편 컬링 여자국가대표팀이 한일전을 승리할 경우 25일 오전 9시 5분부터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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