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 1일 광주시청 광장서

"부활, 새 새명의 시작-변혁·화해·성숙" 주제로

2018 광주광역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주일인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2017년 광주 광역시 부활절 연합에배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김성원 목사·이하 광교협)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수 차례의 실무회의를 갖고 '부활, 새 생명의 시작-변혁·화해·성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특별히 '나라를 위한 기도'에 초점을 맞추고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강사로는 박덕기 송정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초청됐다. 

광교협 부활절 준비위원회(위원장 문희성 목사)는 광주지역 1500개 교회 40만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모을 수 있도록 각 교단 노회 및 지방회와 지교회 등 1200여 곳에 공문과 포스터를 발송했다.

광주지역 육교와 광고 게시대 50여 곳에도 부활절연합예배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특별기도 순서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광주지역의 모든 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로 각 구교단협의회장들이 맡기로 했다.

또한 2018명으로 구성되는 연합찬양대에 참여할 각 교회 찬양대에 악보를 발송하고 교회별로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광교협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는 "새 생명이 시작되는 뜻 깊은 부활절에 광주의 그리스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고장 광주의 150만 시민, 또 광주의 1500개 교회 40만 성도들을 위해 마음과 뜻을 다해 기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기독언론을 비롯한 각 선교기관과 단체들도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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