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1일,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7일 개막

56회 진해군항제 4월 1일부터10일까지

23회 하동 쌍계사 화개장터 벚꽃축제 7~8일

2018 경주 벚꽃 축제, 4월6일부터 15일까지

대표적 봄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주말 개막한다.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올해 56회째를 맞이한 '진해 군항제'가 토요일인 31일 오후 6시 30분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공식 개막해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단지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내달 7∼8일 이틀간 화개장터와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축제장을 뒤덮은 하얀 꽃구름 속에 국악관현악단 및 인기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경연, 노래자랑,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는 첫날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 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개막식, 창원국악관현악단 공연, ‘무조건’·‘자옥아’의 박상철을 비롯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다음 날은 오전 11시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펼치는 댄스 경연대회에 이어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지역가수 축하공연, 벚꽃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한편 천년고도 경주에서도 벚꽃 마라톤과 벚꽃 축제가 열린다.

벚꽃을 소재로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지는 ‘2018 경주벚꽃축제’도 다음 달 6~15일 열흘간 경주역사유적지구와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벚꽃마라톤과 연계해 마라톤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물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경주 벚꽃축제 개막과 벚꽃마라톤 전야제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7일에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하얀 벚꽃 길을 달리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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