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전남지회, 공정한 손해평가 다짐
전문가 3명 자문역 위촉…품목·조사별 교육 강화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전남지회(이하 농재협, 지회장 고현석)는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지회사무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들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앞두고 공정하고 친절한 평가에 앞장서기로 했다.<사진>

농재협은 이를 위해 손해평가 자질향상을 위한 품목·조사별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병충해 등 면책사항의 엄정적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 3명을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평가방법 변경, 지역피해 상황, 병충해 발생시 상황변화에 걸맞는 선제적이고 능동적 대처로 최적의 손해평가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고현석 지회장은 “신뢰받는 손해평가를 위해 회원들의 자질함양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독자적인 목소리가 아닌 농재협의 통일된 의견을 농협손보, 농금원, 농림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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