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 사고 대처‘논란’…네티즌 “시민이 욕먹어야”VS“여자가 무슨 벼슬이냐”

뉴시스 캡쳐
대림동 여경이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KMS520는 “여자고, 경찰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제발 시험제도좀 바꿨으면 좋겠다. 경찰공무원 시험 필기가 50% 체력25% 면접25%다. 고로 공부만 잘하면 합격됨. 차라리 필기 25% 체력 50% 면접 25% 했음 좋겠음. 그래서 체력시험 3차에 걸쳐서 체력점수 높은 순대로 뽑는 제도로 바꼈음 좋겠다 진심이라”고 글을 남겼다.

acto****는 “캇짱 물론 여경의 무능함이 보인다만 여경이 제압을 안한것이 아니라 힘이 딸려 제압을 못했기에 도움을 요청한거 아닙니까? 물론 여경의 이런 약함은 안타깝다만 이걸 가지고 여경을 비난하는건 그릇된거 같습니다. 시민들이 멍청한거지 모르겠는데 여기서 욕을 받아야 마땅한건 여경보다는 경찰 뺨을 때린 시민을 욕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대체 시민들 정신이 어떻게 됐길래라”고 지적했다.

다온은 “서열이 확실해야 질서가 잡히지. 경찰 뺨을 때려? 와 진짜 어이없다. 그러고선 술 취해서 기억안난다 그럴거아냐. 그리고 여경 저렇게 무능력하고 체력 안되는 여잔 뽑지마라. 같은 여자지만 뭐하는거냐. 집에서 걍 수예나 하던지. 깬다. 저래놓고 남녀평등 외칠거 아냐. 솔직히 여자도 짧게라도 군대 가야 된다고 본다. 그래야 우리도 당당하고 할말이 있지라”고 비난했다.

vvdf****는 “경찰이 아니고 그냥 거의 지나가던 시민 수준인데ㅋㅋㅋ 흉기든 사람도 아니고 술 주정뱅이 하나를 제압 못하네 아무리 근력이 딸려도 기본적인 무술을 배웠을껀데? 지나가던 시민한테 잡아달라는거여 머여라”고 비웃었다.

블랑카 수아레스는 “삼단봉 꺼내서 무릎 골절시키지 그러라고 준장비 안쓰고 동료 경찰관 이 맞는데 가만 있었다는게 개빡침 죽지 않을 정도만 패란말이다!! 여자가 무슨 벼슬이냐 왜 일똑바로 안하는거냐라”고 비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