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간부회의서 강조

이용섭 시장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 시정역량 집중”
화요간부회의서 강조
 

이용섭 광주시장은 25일 “개막 17일 앞으로 다가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요간부회의에서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지만 이제는 우리의 모든 행정역량을 수영대회 성공 개최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며 “이번 수영선수권대회는 참가 국가와 선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과 광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숙박, 교통, 음식, 청결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폭염과 테러 등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대회로 치르는 데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영대회 기간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매일 열리는 국악 상설공연을 비롯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부터 (시장이) 직접 각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을 방문해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며 “대회지원본부와 조직위원회는 물론, 다른 부서에서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수영대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모아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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