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전문가, 혁신 성장 선도하겠다”

김병원 농협중앙회회장, 나주·화순 출마 선언
“경영혁신 전문가, 혁신 성장 선도하겠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16일 국회정론관에서 제21대 총선 전남 나주·화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제21대 총선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병원 회장은 16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0년간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동고동락한 농업전문가, 전문경영인으로서 농업과 농촌 현장과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일궈낸 성공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정치 지형을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꿈꾸는 개혁을 완수하기 어렵다.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해야 한다”며 “나주·화순에서, 호남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어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역 농협 조합장 13년, 농협 중앙회 이사 8년, 농협중앙회장 4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3년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혁신 경영의 성공 경험,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경영 능력,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혁신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나주와 생물의약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화순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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