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오는 17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남성현 산림청장이 강연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저성장·고령화·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선진국형 산림 부흥 방법을 전한다.6.25전쟁 이후 황폐화됐던 우리 산림은 온 국민의 노력으로 OECD 국가 평균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섰다.오늘날에는 환경·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남성현 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적 산림 관리로 산주와 임업인은 물론,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전남 장성군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관외에서 이주해 온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장성 외 타 시·도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으로, 장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자다.사업장 소재지를 장성으로 변경 가능한 직업경력 7년 이내의 기존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사
전남 장성군은 14일 “주말 동안 내린 비에도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30∼50%대에 머물러 있다”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장성 등 전남 북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평림댐의 저수율은 이날 33.1%를 기록 중이다.농업용수 공급처인 장성호 32.3%, 수양제 50.5%, 유탕제 57.7% 등은 평년보다 낮은 저수율을 보인다.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장성에는 평균 45㎜의 비가 내렸다.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북하면에는 61㎜가 왔다. 남면은 28㎜로 가장 적었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성 전체 강우량은 총 734.9㎜로 지난해의
전남 장성군은 최근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 부사관단 소속 장병 100여 명이 ‘장성호 수변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부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기간 중 리더십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환경정화는 수변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플로카 업’과 ‘달리다’의 ‘조가’가 더해진 합성어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장성군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종량제 봉투와 집게를 지원하고, 장병들이 모은 쓰레기를 일괄 수거했다.장성군 관계자는 “쾌적한 장성호 만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의 ‘레몬 재배단지 육성사업’이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년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전남농기원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소득 작목 발굴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1차 서면평가·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도비 포함 4억 8천만원을 확보한 군은 레몬 재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비용절감형 레몬재배 내재형 하우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레몬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제어
가을꽃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 황룡강에 10월 한 달 간 약 7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장성의 축제와 관광지 방문객이 110만 명을 넘어섰다.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황룡강에서 열린 가을꽃축제에 42만5천명의 나들이객이 몰렸다. 축제 전후로 황룡강을 찾은 인파까지 합산하면 10월 방문객 수는 약 77만 명에 이른다.장성군 관계자는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에서 최근 열린 백양단풍축제(1만5천 명)와 봄에 열린 홍(洪)길동무 꽃길축제(32만7천 명)까지 더하면 올 한해 장성군 축제에 110만여
전남 장성군의 황룡강 밤 풍경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군은 최근 문화대교 회전교차로 조명분수대 설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문화대교 회전교차로가 있는 곳은 장성읍 실내수영장 앞이다.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과 장성문화예술회관·홍길동체육관·장성군립중앙도서관 등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상시 교통량이 많다.기산리 일원에 아파트 단지까지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 유동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그러나, 노면에 차선으로만 표시됐던 기존 회전교차로는 다수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특히 야간은 시야 확보에 큰 어려움이 따랐다. 이
전남 장성군은 최근 황룡면 청년회가 마을 노인 180여명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앞서, 황룡면 청년회는 도로변 풀베기 사업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효도관광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로 한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하다가 올해 무려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황룡면 청년회와 마을 노인들은 여수 오동도에서 유람선과 케이블카를 타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김경환 황룡면 청년회장은 “지역 청년들은 마을 어르신을 잘 모셔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효도관광이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행복한 여행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장성군은 최근 올해 처음으로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공공비축미 등 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는 지역 내 19개 정부양곡창고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총 매입량은 1만 171톤이다.정부 쌀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4천81톤을 동시매입하게 돼 전년 대비 96% 늘었다.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1호다. 가격은 통계청의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연말에 결정된다.매입 대금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수매 시 40kg 1포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 확정 이후
전남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오는 11일 열리는 제7회 전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는 자연과 문화·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황룡강에 인접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수려한 경관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모에서도 강변 풍경과 건축 미학적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주변 경관도 매력적이다. 꽃이 피는 봄, 가을이면 황룡강변을 따라 10억 송이 꽃길이 완성돼 절정의 아름다움을 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화합과 소통 참여행정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은 최근 군청 2층 상황실서 ‘장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정책자문위원회는 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다. 지역민 목소리가 모아지는 곳으로 군정이 나아가도록 돕는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앞서, 장성군은 9월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원회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1년에 두 번 열리는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전남 장성군은 보리·밀 등 맥류 파종시기를 앞두고 현장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올해 맥류 파종 적기는 지난달 25일에서 11월 10일 사이다. 기후 변화로 벼 수확시기가 지연되면서 파종시기가 예년보다 7일 이상 늦어졌다.장성군은 파종기간 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맥류 파종 적기 안내 ▲파종량 준수(10헥타르 당 16~20kg) ▲종자 소독 ▲ 월동관리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겨울철 토양 수분 확보를 위한 ▲배수작업 및 흙넣기 ▲답압(씨를 뿌린 뒤 밟아주는 작업) ▲제초 등도 강조한다.장성군 관계자는 “정부
전남 장성군은 상반기 합병·분할·지목 변경·신규 등록전환 등이 이뤄진 토지에 대해 이달 말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총 1천52필지로, 올해 7월 1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기준이다.지가 확인은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우선, 장성군청 누리집에 접속한 다음 화면 우측 상단 별 표시 ‘즐겨찾는 메뉴’를 연다. 목록 중간지점 개별공시지가를 클릭하면 화면에 검색창이 나타난다. 양식에 주소와 필지를 입력하면 바로 지가를 알 수 있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지가 열람창 하단 ‘개별공시지가
전남 장성군은 오는 11일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공동체의 활동 기반 조성과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권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5명 이상이 포함된 팀·단체·법인으로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어야 참여 가능하다.단 일회성 행사·단순 친목·영리 목적의 모임·특정 종교 및 정당 관련 단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중앙부처·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유사 지원사업 참여 단체도 해당되지 않는다.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
전남 장성군이 건조한 기온이 이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군은 최근 군청 산림편백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조심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현장서 산불 예방·진화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산불진화대)의 역량도 강화한다.군은 최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안전수칙 ▲산불 진화 방법 ▲단계별 진화 전략 등을 교육했다.안전사고 방지법과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익힐 수 있는 현장 강의도 병행했다.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를 취약지
전남 장성군은 최근 공간정보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공간정보는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위치정보로 내비게이션·온라인 지도 제작 등에 활용된다.군은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1차)’ 공모 선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비 14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트윈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고 다양한 모의 실험을 펼치는 기술이다. 3차원 기반 데이터 구축과 행정활용모델 개발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행정활용모델로는 ▲정원 조성 시뮬레이
전남 장성군이 민원인 친절 응대를 위한 직원교육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서 민원봉사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교육내용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확립 ▲민원인 유형에 따른 응대기법 습득 ▲불만 민원인 친절 대처방안 공유 등이다.불만 민원을 응대할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가짐과 실무자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강의를 맡은 피엠에이(PMA)컨설팅 기미현 대표는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 입장에서 바라보고 응대한다면 서비스의 질과 민원인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남 장성군은 최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불소 도포’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5일 밝혔다.‘치아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을 억제하는 시술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시술 방법이 간편해 저학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장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지역 내 13개 초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치아 불소 도포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 동의를 얻은 450여명의 아이들이 대상이며 비용은 군에서 지원한다.도포 작업은 치과의사·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전남 장성군은 지난달 30일 백양단풍축제 취소에 이어 오는 5일로 예정됐던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군은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읍면별로 자체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특히,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양사·축령산·황룡강·장성호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장성군은 많은 인파가 몰리더라도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백양사와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측에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점검 등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삼서면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역대 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재직한 12명의 삼서면장들이 마주앉아 면정 현안을 나누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김수영 삼서면장은 “선배 면장님들이 주신 귀한 의견을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삼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간담회를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그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잔디특화공원 조성·수양제 주변 레저공원 조성, 삼서~광주 경계간 연결도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