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최근 관광취약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여행활동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행복여행활동은 평소 여행을 가기 어려웠던 장애인·저소득자 등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관광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전남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인당 15만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장성군은 앞선 9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총 6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여수시로 여행을 떠나 아쿠아플라넷 관람·해상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군 관계자는 “참여 주민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전남 장성군은 3일 열리는 ‘제1149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개그맨 전유성씨가 강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전씨는 다방면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 도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대한민국 1세대 코미디언으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국내 최초로 사용한 전유성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했다.칸타빌레 콘서트 시즌 1, 2의 총감독으로도 활약했다.이번 아카데미는 고정관념을 깰 때 비로소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전남 장성군이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군은 최근 장성군 농업인회관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간담회는 청년농업인 후계농 선정 1~2년차 초보 농업인 35명이 참석했다.멘토링을 맡은 현장지원단은 농업 마이스터·선도 농가 등 전문 농업인들이다. 농업기술 전수는 물론 농산물 판로 확보와 유통 방법 등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지원단은 간담회 이후, 청년농업인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
전남 장성군은 최근 노인회관(장성읍 영천로 90)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읍시가지에 위치해 고령 주민 복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존 장성군 노인회관은 황룡강 건너편 문향고 근처에 건립돼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의 이용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지난 2001년 건립으로, 지은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도 상당히 진행됐다.이에 장성군은 읍시가지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부지를 마련하고 새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노인 이용 시설인만큼, 설계·준공 과정에서부
전남 장성군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면세유 구입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지역 농업인이 7월에서 10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269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앞서, 장성군은 지난 3~6월 농가에서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183원을 지원한 바 있다.지원 자격은 장성에 거주하면서 농협에서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신청 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지원기간(7~10월) 사용분에 한해서만
전남 장성군은 오는 29일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백양단풍축제’가 개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다채롭게 마련된 콘서트가 이목을 끈다. 백양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연한다. 첫날 29일은 매헌전통예술보존회의 가야금 병창으로 시작해 박진도·민지 등 트로트 가수와 명창 김영희·테너 박경완 등이 무대를 책임진다.30일은 가수 남진과 김용림·진주아 등이 출연해 백양단풍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콘서
전남 장성군은 최근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청소년 문화 한마당’ 행사가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앞마당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청소년 함께 해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김한종 장성군수와 전남도·장성군의회 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1부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체험해바’,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놀이해바’, 떡볶이와 어묵을 요리해 먹는 ‘요리해바’ 코너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댄스, 장구
전남 장성군은 최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역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기업과 여성이 일촌처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상생해 간다는 의미다.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디에스㈜ ▲농업회사법인 ㈜디피월드 ▲㈜명품 ▲비지팅엔젤스 장성지점 ▲㈜삼계농업협동조합 ▲(유)신기건설 ▲온누리어린이집 ▲㈜참든건강과학 ▲무등화성㈜ 9개 업체다.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적극 고용과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도입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쓸 것을 다짐했다.장성군 새일센터도 협약 기업들을 위
전남 장성군은 최근 본격적인 벼 수확 시기에 맞춘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추진되는 기술지원단 활동은 수확 현장을 중심으로 읍면별 6개 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품종별 수확 적기 안내 ▲건조 및 저장기술 ▲볏짚 환원 등 토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장성지역 11개 읍면의 실수확량 조사와 영농 애로사항 청취도 병행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이 지나간 뒤 일부 재배지에서 멸구류 피해가 발생해 전체적인 벼 수확량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
전남 장성군은 최근 올해 지적재조사 추가 사업지구로 선정된 황룡면 필암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지역을 다시 측량해 토지 소유자 점유 현황을 지적공부 등록사항에 반영한다. 갱신된 현황자료는 디지털 지적 구축에 활용된다.장성군은 ▲토지 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 협의·결정 ▲지적공부 작성 순으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8월 완료가 목표다.올해 추가
지난 16일 막을 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1천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인 9일 동안 43만명 방문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장서 만난 방문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꽃 보며 걷기만 했던 이전 축제와 달리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축제다운 축제’였다는 평가다.◇ ‘계절꽃’ 양질의 관광 콘텐츠3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도 ‘가을꽃’이 관람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일홍·천일홍·코스모스 등 수십억 송이 계절꽃이 가득한 황룡강 풍경은 그 자체로 양질의 관광 콘텐츠가 됐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서 청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공직사회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등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수행 과정의 부정한 사익 추구 방지를 목적으로 신고·제출 의무, 제한·금지행위 기준 등을 규정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
전남 장성군은 최근 동절기를 대비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접종은 건강이 취약한 주민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 종사자 ▲60세 이상 주민 등이 우선접종 받는다.기존 면역저하자로 확인돼 접종받은 이력이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접종 가능하다. 백신 접종 병원에 전화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60세 이상 주민은 콜센터·질병관리청 누리집(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 받는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김명신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9월 말 기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국가위임사무·국가주요시책 등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65개 정량지표 중 부진지표 25건(11개 부서)에 대해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미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지표 40건은 보고에서 제외했다.김명신 장성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
전남 장성군은 최근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이하 교육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교육분야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교육발전협의회는 군의 교육정책과 교육지원사업 내용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학교와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의장을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부의장 이재양 교육장·장성군의회 의원·교육 실무자·학부모 등 17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군은 ▲대학생 무상교육 ▲문불여장성 대학생 주거비 지원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제봉산 편백조림지가 산림청으로부터 ‘2022년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제봉산은 지난해에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장성읍 영천리(산183-1)에 위치한 제봉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읍시가지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장성군은 지난 2009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ha 규모로 편백숲을 조성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양 프로그램 운영과 목재 생산이 목적이다.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현장토론회를 열어 산림 전문가와 지역주
가을 최고 여행지로 손꼽히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가을이 주는 선물 울긋불긋 애기단풍’이라는 주제로 오는 29~30일 이틀간 백양단풍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이후 무려 4년 만이다.천년고찰 백양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승고적이다. 외국에 견줘도 손색없는 절경을 자랑하는 백암산이 에워싼 사찰 풍경은 평생 뇌리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다.사계절이 전부 아름답지만, 많은 이들은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을 최고로 친다. 백양사 단풍은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이라 불린
전남 장성군은 20일 열리는 제1148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정책연구실장이 나선다.이 실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를 유발하는 사회현상들을 촘촘하게 조명한다. 특히, 청년의 감소가 인구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존립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한다. 지방소멸·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청년인구 유입임을 강조하고, 장성군 인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강연 참여는 장성군 누리집으로 예약하거나
코로나19가 가로막았던 만학(晩學)의 열정이 3년 만에 다시 피어났다.전남 장성군은 최근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제3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장성군 노인회관 대강의실서 열린 입학식은 올해 신입생과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노인대학 입학생은 학생회장 한인석씨를 포함해 총 63명이다.장성군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를 열어 총 12회·32시간을 진행한다.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교양강좌·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추후, 코로나19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