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 해남형 ESG가 주민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실천과제로 확산하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해남형 ESG 실천 주민 공모를 실시, 관내 2개 단체를 선정하고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형 ESG 실천 주민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황산들녘참영농조합법인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유휴지 경관작물 식재, 공동체환경 정화를 통한 농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과제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간척지 피해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간척지 농지를
전남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8일 군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및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오는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천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 3천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
전남 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농수산물 수출의 첨병으로 미국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18일 군에 따르면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LA한인축제 및 해외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우선 7월에는 미국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해남미소 입점물품을 중심으로 미국에 있는 상설판매장인 한남체인 2개점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구마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과 김·잡곡·장아찌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해외거주 교민들이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
전남 해남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해남읍 학동지구, 화산 신풍·연곡·구성지구, 현산 두모·장등지구, 황산 징의지구 등 7개 지구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장사무소는 지적재조사 현황측량 완료에 따라 총 2천584필지에 대한 경계결정 협의를 진행한다. 장소는 마을회관이며 운영 기간은 6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다.현장사무소는 사업시행 담당 공무원과 사업 책임수행기관인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함께 토지소유자 소유필지별로 현황측량 결과인 경계와 면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소유자들의
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13일 군에 따르면 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요즘 수확되고 있는 중생종 블루베리는 소비자들이‘또아리’블루베리,‘항아리’블루베리라는 별명을 붙여 줄 정도로 과육이 두껍고, 크기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또아리(똬리)는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전남 해남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문화향유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13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1948. 1. 1. ~ 2003. 12. 31.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이다. 1차 신청을 못했거나 자격이 변동된 경우 이번 2차 신청은 놓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지급 대상자도 반드시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본인이 직접 발급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8일 황산면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눙눙길’을 만들어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하여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전남 해남군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강우가 이어짐에 따라 병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농가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고추 바이러스의 경우 약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 진단으로 감염주 제거와 관련 매개충 방제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진단 키트의 종류는 총 5가지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고추얼룩무늬바이러스(PepM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역병(Phyt)이 있다.또한 발생 증상이 역병과 유사하나 다른
전남 해남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북평면 영전마을, 송지면 마봉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북평 영전, 송지 마봉마을은 2024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주요 사업은 배수로·마을안길·마을공동시설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정비사업, 빈집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노후 집수리 등 주택정비 사업, 담장정비·주민쉼터조성 등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
전남 해남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생명사랑 생명존중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참가 대상은 관내 중학생으로, 청소년들 스스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자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관내 중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6월 1일부터 한 달간 작품을 접수한다.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 삶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내용,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에 관한 내용 등이다.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등 9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공유자전거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6일 군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와 불필요한 자전거를 기증받아 재활용한 후 대여소에서 공공자전거로 대여해 주게 된다.우선 100대의 자전거를 수거 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여소 설치와 방치 자전거 수리, 자전거 대여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여사업은 올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군은 자전거 대여시 안전용품을 구비하고, 수리 기술자 등 인력을 채용해 대여소를 운영
전남 해남군이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고유의 맛과 전통을 담아낼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특별관은 해남의 향토 음식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재조명한 음식관으로 조성된다. 해남8미와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상차림을 개발해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에따라 군은 특별관을 운영할 운영자를 모집한다.대상은 종가음식, 마을음식, 이순신음식, 사찰(비건)음식, 기타(해남관 연관된 음식) 총 5개분야, 3~5개 팀이다. 팀별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팀원 중 1명 이
전남 해남군은 캠핑카를 이용한 시티투어 여행상품을 운영한다.1일 군에 따르면 ‘해남으로 가는 꿈카’는 캠핑카를 대여해 지정 관광지를 여행하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캠핑카를 이용한 시티투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여행상품으로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1일 4만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등 3곳의 야영장 내 전용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로디 캠핑카는
바닷가 마을에서 즐겨먹던 김국이 간편식으로 출시됐다.전남 해남군 임하어촌계는 임하도 바다에서 생산된 친환경 지주식 김을 활용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상품을 이달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김국은 김이 생산되는 어촌마을에서 전래되어온 음식으로, 물김을 된장에 풀어 간단히 끓여낸 국이다. 김이 생산되는 겨울철, 싱싱한 물김만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김을 직접 생산하는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하고 있다.김국 상품은 싱싱한 물김을 가공해 동결 건조후 사각 큐브로 만든 형태로 만들었다. 맛내기 양념도 이미 가미돼 있어 뜨거운
전남 해남군은 서울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청년의 해남 창업을 지원한다.30일 군에 따르면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서울시에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천만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천만원) 등을 지원한다.이에 발맞춰 해남군에서는 창업지를 해남군으로 선택한 청년들과 관내 청년창업가, 농식품가공기업, 시니
전남 해남군 목포구(木浦口) 등대에서 양화를 잇는 지방도 803호선이 최근 개통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통구간은 미개설됐던 2.6㎞로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229억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해 왔다.목포구 등대에서 양화간 도로는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인 시아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안도로로, 180도 전망이 탁 트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가의 낙조 풍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특히 화원면 매월리의 목포구 등대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축조된 7.2m 높이로 95년간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의 이정표가 되어왔다. 지난
전남 해남군은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한다.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사업으로 면단위 청년문화공간‘두드림하우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두드림하우스는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거주 청년층의 소통공간을 확보하고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두드림하우스는 면별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사용할 예정으로 올해는 3개소를 조성한다. 개소당 1천5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최소 10인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면별 모임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6월 19일
전남 해남군이 세계 최대 도매시장을 가진 중국 이우시와의 교류협력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일행은 지난 21~24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를 방문해 주요 경제 현장을 돌아보고, 해남 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23일에는 명현관 군수와 예팡루이 이우시장, 왕웨이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제무역, 농업,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협약식에서는 예팡루이 시장이 농어업 유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24일 군에 따르면 고령자나 부녀자 농가 등 일손 부족 농가를 우선으로 실과소와 읍면 직원 등 700여명 공직자가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을 비롯해 콩심기, 과실솎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봄철 일손돕기에는 해남교육지원청과 농협중앙회해남군지부, 지역농협, 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해남진도지사,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해남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단체의 200여명 자원봉사자와 목포대학교 학생 80명도 함께한다.특히 영농기 인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군
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해남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