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2023~2024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 전남 최다인 11곳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올 상반기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9곳을 포함해 2곳이 추가 선정돼 총 11곳에 대해 내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국산 밀 교육컨설팅 사업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한곳당 3천~5천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우리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밀 순도관리, 토양분석, 저장관리 등 농가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생산단지에서 재배된 우리밀은 정부비축수매 대상으
전남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 및 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현안사업들로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난 발생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전남 해남군이 친환경 보일러인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10일 군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는 보일러 연소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인 녹스(NOx)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적인 보일러 설비이다.보일러 연소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은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저감(173ppm→20ppm)에 효과적이며, 열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지원대상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 중에서 저녹스
전남 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7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은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해남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고 9일 밝혔다.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남군과 교육지원청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민·관·학 업무협업을 하게 된다.해남
전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범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정부가 인정한 축산분야의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해남에서는 현우농장을 비롯해 만희농장, 이현종장, 행복나루터1 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전국에서 최초이자 최다 인
전남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내 물놀이 체험장을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물놀이 체험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회 40분씩 하루 총 5회 운영된다.개장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룡 물놀이터, 바닥분수, 샤워실과 휴게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해남공룡박물관은 물놀이 체험시설 외에도 여름철 관람객들
전남 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22곳으로, 2018년 54곳에 비해 5년만에 두배이상 늘어났다. 관련 예산 또한 2018년 1억여원에서 올해는 12억여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의 추구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가지 유형이 있다.해남군내에는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2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민선 8기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시작이 되고 기준이 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졌습니다.”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지난 27일 군청에서 민선 8기 1주년 간담회를 갖고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 ESG 경영을 완성해 해남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해남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A), 전남도내 유일 5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또 재정집행 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지키며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의 면모를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한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해남군은 7월 한달동안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문학 레지던스와 문학교육·행사 등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유망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창작공간으로서 매년 입주작가와 군민들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남 해남군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 순풍이 불고 있다.전라남도와 해남군은최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신안 해상풍력의 배후단지로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화원산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해상풍력 기자재 등 관련 기업 40여개사, 1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라남도와 해남군은 화원산단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를 조성해 이중 113만
전남 해남군은 최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뮤지컬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공연을 개최했다.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뮤지컬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400여명이 초청됐다.뮤지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문 배우들이 출연, 즐거운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올바른 손씻기 ▲저염·저당 실천하기 ▲골고루 먹기 등 어린이 비만 예방 식습관 개선·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했다.박연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좋
전남 해남교도소는 27일 해남 대흥사에서 수용자에게 지급할 생수(500㎖) 1만병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대흥사는 해남교도소 수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생수를 기부해 왔다.해남교도소는 기부받은 생수를 전량 보관했다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 얼음 생수로 만들어 수용자에게 매일 지급 할 예정이다.대흥사 도신스님은 “올 여름에도 얼음생수로 인해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지
전남 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조합 임직원 50명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씩을 상호지역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19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문만식 조합장은“임직원들의
전남 해남군은 최근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신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조성됐다.헌액 대상은 누적기탁액 500만원 이상의 개인·단체이다.군은 기부자의 이름 또는 상호를 명패에 새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를 전달해 고마움을 전했다.해남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1억원 이상‘플래티넘’에는 최고액을 기부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 해남지점이
전남 해남군이 국립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서는 삼산면 평활리 일원을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메카로 조성한다.26일 군에 따르면 국립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약 60㏊ 규모의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25㏊), 군 농업연구단지(30㏊)가 들어서게 된다.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올해 토지 보상비와 기본 설계비를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대응센터의
전남 해남군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아리랑 목동’공연을 다음달 6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유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가수로 유명한 가수 김경호는 데뷔이후 30여년간 열성팬들을 거느리며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32년 전통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버지’‘사랑했지만’‘아리랑 목동’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2년 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
전남 해남군 우수영에서 신안군 장산도·신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카페리 여객선이 취항한다.해남군은 최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유)신진해운 박금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장산도~신의도 항로에 449톤급 카페리여객선 드림 아일랜드호 운항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취항할 드림 아일랜드호는 여객정원 314명, 차량 37대를 선적할 수 있다.오는 26일부터 하루 3회 연중 운항할 계획이다.항로가 개설되면 우수영에서 신의도까지 1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목포~신의 항로에 비해
전남 해남군이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올해 해남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총 4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전문 직종의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면서 일자리는 물론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반찬 사업단으로 미남반찬 사업단은 지난해 2호점까지 개설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농수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재료에 어르신들의 손맛이 더해져 집 반찬과 다
전남 해남군이 밭작목인 율무의 간척지 재배를 위한 시범포를 운영한다.21일 군에 따르면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 3㏊규모의 율무재배 시범포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2023년 간척지 율무육묘 기계이앙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 율무 재배에 성공한 산막영농조합법인 권길환 대표와 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재배기술을 정립,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운영된다.권길환 대표는 침수와 염분 피해 등으로 벼 외에 작물 재배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간척지에서 1주일에 3~4번 물 걸러대기를 통해 염도를 낮추
전남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다음달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20일간 군 실과소와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다.모집인원은 총 134명이며 취약계층 등의 우선선발 20%, 향우자녀 선발 10%, 일반선발 70%로 선발유형을 구분해 선발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기간은 7월 3~5일까지이다.군 실과소(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