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대표축제인‘해남미남(味南)축제’가 4년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발굴, 시상해오고 있다.올해로 11회째로 1, 2차 서류심사를 거쳐 교수, 축제 감독, 언론인 등 60여명의 전문가들 중 무작위로 선정된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한다.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 2019년부터 두륜산
전남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도비 43억원 등 총 181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8.8㏊ 규모의 제2스포츠 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제2스포츠타운은 정식규격의 축구장 1면과 야구장 1면, 복합구장 1면,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 대단위 스포츠타운이 조성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해 오
전남 해남군이 김 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에 대응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김 산업 진흥구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올 2월에는 해남군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 신청서를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로 제출했다.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진흥을 위해 성장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지정해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3개소 김 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원, 총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을 지원한다.해남군은 진흥구역 지정시 황산면 친
전남 해남군은 오늘 28일 해남매일시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매일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화사업을 통해 2021년 시장 신축 공사에 착수, 1년여만인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1월 4일 시장 준공 승인을 받아 점포 입점을 완료하고 성황리에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해남매일시장은 2층 신축 건물로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하며, 2층에는 청년몰 6개, 일반음식점 1개 등이 위치해 총 70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기존의 농수산물과 청과류, 건어물, 분식, 통닭 상가는 물론 공예품, 화장품, 제빵
전남 해남군이 군립미술관을‘공재미술이 중심이 되어 해남 미술이 공존하는 미술관’으로 건립한다.25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군민 공청회 및 미술단체 간담회,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이같은 건립 방향을 설정하고, 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미술관 부지는 해남읍 연동리로 확정하였으며, 시설 명칭은 해남군립공재미술관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미술관은 공재 선생의 국보·보물 등 작품과 근현대 해남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술관 설립협의를 진행한 후 설립타당성
전남 해남군이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한 최우선 과제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확대에 나서고 있다.23일 해남군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해남사랑상품권 예산을 포함해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비 약 148억원을 편성했다.우선 관내 소상공인 대상 수요조사 결과 3년 연속 선호도 1위인‘해남군 특례보증 3종 지원사업’을 통해 대출보증, 이차보전, 보증수수료를 지원해 제도권 금융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게 된다.또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사업과 가업 승
해남군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1천403만원 전달전남 해남군은 지진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튀르키예를 돕기위한 구호성금 1천403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은 해남군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지난주부터 일주일간 성금을 모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남군지부, 해남군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해남군지부와 한땀동호회에서도 뜻을 함께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해남군에서는 북평면 주민자치회에서 200만원의 성금...
거침없이 트랙터를 몰며 드넓은 밭을 일구는 억척 농부 김순복(66)씨. 그의 또 다른 이름은‘화가 김순복’이다.스케치북 위에 색연필로 정성껏 그려내는 그녀의 그림 속엔 자식을 위해 한평생 흙을 일구는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이, 언제라도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전남 해남군은 농부화가로 잘 알려진 김순복씨의 작품 30여점을 모은 농부화가 김순복 21세기 해남 풍속화 展을 해남 아트마루(구 해남지적공사 2층)에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0년 땅끝순례문학관의 전시 이후 약 3년 만에
전남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오시아노관광단지 개발은 지난 1992년 507만3천여㎡ 규모로 지정 후 1995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그동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21년 공공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을 국·도비로 지원받게 되어 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올해말까지 1단계 1천500t
전남 해남군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은 지역 작은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봉사단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남군은 고려대 사범대, 해남교육지원청, 한국새농민중앙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교육봉사단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 고려대 사범대학장,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고려대사범대학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쿠쌤’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학기 중 월 4회(회당 1시간씩) 온라인으
전남 해남군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선도하고, 선진기술의 보급을 위해 각종 농업인 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한다.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해남군 농업인 교육으로는 장기교육과정인 해남창조농업인대학, 단기교육과정인 귀농인 영농 기초기술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전문농업인 대상 원스톱 집합 컨설팅 등 5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해남창조농업인대학은 과정당 70시간 운영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창업 총 2과정을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창업과정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
전남 해남군은 해남과 공룡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 발굴을 위한 제4회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2020년 첫 개최이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배출됐으며, 우수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해 대형 플래카드, 거리 배너, 박물관 홍보 상품 제작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해남공룡박물관을 떠올릴 수 있는 캐릭터(일러스트, 드로잉, 손그림, 스케치 등)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1인당 응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체단체·교육청 등을 포함한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각 기관에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에 대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구분하여 평가 후 가
전남 해남군은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서 68곳의 공동체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전남도 시행 50곳, 해남형 마을공동체 사업 18곳으로 지난해 53곳 보다 15곳이 늘어 전남지역에서 가장 많다.사업비도 지난해 2억8천700만 원에서 4억2천300만 원으로 1억3천600만 원이 증가했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는 씨앗-새싹-열매로 성장하는 공기빛깔 사업과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전남 해남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농작물 육묘 또는 농산물 저온보관시설 등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업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과 기후환경요금 등을 포함한 실질 인상액의 50%인 9.05원/kwh을 정액 지원한다.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해당 농업인은 신청서 및 개인신용정보조회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고, 지원대상 적격여부 및 한전에서 개인별 사용량을 확인 후 3
전남 해남군 평생학습이 군민들의 배움 열기 속에 일제히 개강했다.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열리고 있는 정규강좌는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필라테스 등 29개 강좌에 478명이 참여한다.또한 찾아가는 평생학습서비스인 늘찬배달강좌에는 14개 읍면에서 128팀, 1천402명의 군민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한다.해남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군민들의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해 수준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평생학습과 정규강좌와 늘찬배달 강좌외에도 해남군의 최장수 프로그램 해남군민대학은 전문자격 과정을 강화해
전남 해남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3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전남도 대표축제는 지역축제 육성·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현장 평가와 전남도 대표 축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종합해 선정된다.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코로나 이후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에서는 읍면 뽐내기 퍼레이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비빔과 2022 닭장떡국
전남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와 해남시네마의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하며 해남 군민들의 문화 여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2021년 7월 작은영화관·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해남읍 해리에 신축·개관해 1층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개관 1년 6개월이 지난 2022년 말 기준 해남시네마는 관람인원 7만 6천76명, 청소년누림문화센터 이용자 3만 432명으로 총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20여년만에 해남에 문을 연 영화관인 해남시네마는 2000년대 초반을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맴섬 일출이 펼쳐진다.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은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일년에 두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은 14일부터 18일까지이다.맴섬 일출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매년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해남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도 전력해
전남 해남군은 봄을 앞두고 방치생활쓰레기 일제 정리에 나선다.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각 읍·면 마을단위 야산, 하천변, 임도 및 간척지 주변 등에 불법 투기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이번 방치쓰레기 일제 정리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임차와 인건비 등 5천853만여원을 투입해 실시되며, 16일까지 사전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다.특히 군은 방치쓰레기 일제 정리를 매년 반복하는데도 불구하고, 쓰레기 양이 줄어들지 않는 실정임을 감안해 민관이 협력해 쓰레기 투기 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재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