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26일 군에 따르면 해남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는 조선차의 중흥기를 이끈 초의정신의 차(茶) 문화 전통이 살아 있는 녹차의 성지이다. 해남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8천㎡ 면적에 14만 주의 녹차밭이 조성해 가꿔 오고 있다.녹차 체험은 5월 한달간 녹차 잎 따기와 덖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다만 차를 덖어 녹차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체험객은 체험료 5천원을 내면 덖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덖음 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
전남 해남군은 2022~2023년산 물김 위판이 종료됐다.25일 군에 따르면 9천607㏊ 면적에 19만2천140여책을 시설하고, 지난해 10월 16일 송지 어란 위판장을 시작으로, 올해 4월 19일까지 5개월여간 물김 수확을 실시했다.올해 해남산 물김은 전년 대비해 생산량은 0.2% 증가한 7만10t, 위판액은 18.6% 증가한 722억원을 기록했다.올해는 지난해 말 고수온으로 인한 유엽탈락과 붉은갯병 발생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량과 금액은 다소 감소 했으나, 꾸준한 김발관리와 예찰 활동 강화로 예년 생산량을 회복했다. 특히 위판액은
전남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번기 농촌인력 확충에 톡톡한 도움을 주고 있다.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법무부로부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66명을 배정받아 현재까지 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영농시기에 맞추어 오는 9월까지 1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해남군은 올해 농업분야 266명, 수산분
전남 해남군 해남사랑상품권이 4년 만에 5천억원 발행·판매를 돌파했다.지난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5천98억원을 발행해 5천7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군 단위 최대 발행·판매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끌며 전국 최고의 지역상품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17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2020년 1천250억원, 2021년 1천750억원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에는 1천5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남 해남군은 최근 행정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남군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한 해남군 정책자문단은 기존 해남군이 운영하고 있던 전문가 자문단을 개편해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 보다 심도있는 정책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정경제·복지환경·안전건설,·농수축산,·문화관광 총 4개의 분과에 각 전문가 52명으로 구성했다.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국·도정과제, 공모사업 대
전남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는 최근 대흥사 보현전에서 지역 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템플스테이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 등
전남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획득했다.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은 전남도내 유일한 결과로, 해남군은 민선7기 4년 연속 최우수(SA)에 이어 민선8기 들어 첫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명현관 군수는“5년 연속 메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결실로,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군정 전반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매니페스토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초호영농조합법인, 우리들곳간영농조합법인 2곳이 2년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마을기업은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70% 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법인이 추진하는 주체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춰야 한다.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운영비·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을 3년차까지 총 1억원(1년차 5천만원, 2년차 3천만원, 3년차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행안부형 마을기업으
전남 해남군은 다음달 31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및 어선원 직불제로 나누어 지급된다.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가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총 톤수 5t미만의 허가 어선어업인으로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원 미만 양식어업인,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어업인,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종사 어업인 등이다.어선원 직불제는 연근해어업 인력자원으로
전남 해남군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마케팅 홍보비와 해남사랑상품권 카드가맹점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온라인마케팅 홍보비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신청 마감일인 5월 31일까지 온라인마케팅 홍보비를 지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키워드·배너광고, 소셜마케팅(SNS),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으로 업체당 최대 40만원까지이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온라인마케팅 홍보 증빙자료, 지출 증빙자료를 구비해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카
전남 해남군이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곳에 대한 입장료와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땅끝전망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잇는 우수영 관광지, 1만 3천여주의 나무들로 미로를 조성한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이번 무료 전환은 지난해 민간 운영 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한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민간운영 관광시설 5곳을 이용하면 군 직영 관광시설을 무료로
전남 해남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군은 기존 어린이날 공룡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했다.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전남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새봄을 맞는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곳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평일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특히 흑석산의 명물 철쭉꽃이 개화하고, 자연휴양림 내 나무들도 신록으로 물들면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해남군에서도 이에 발맞춰 흑석산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과 유아숲 교육, 숲 해설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
전남 해남군은 古해남의 치소(治所)로서 해남 마한사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해남 일평리 유적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실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재)전남문화재연구소를 조사기관으로 해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 마한유적 시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현장자문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7세기에 이르는 마한~삼국시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유적·유구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시발굴조사를 통해 집자리 등 취락과 패총, 경작지, 성곽 등이 확인되면서 마한에
전남 해남군은 신혼부부와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해남군 내 주택을 구입·임대하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신혼부부와 청년 1인가구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청년 1인가구는 신청일 기준 본인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건축물대장에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한 경우,
전남 해남군은 최근 글로벌 기업인 아라마크㈜, 관내 최대 기업체인 대한조선㈜과 해남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아라마크(주) 심성호 대표이사, 대한조선(주) 정대성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아라마크㈜, 대한조선㈜은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지역농수특산물 이용 촉진 및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아라마크㈜, 대한조선㈜은 구내식당 식재료, 행사 기념품, 명절선
전남 해남군은 최근 각 실과소와 읍면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공직자 현장탐방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참가자들은 대부분 해남에 연고가 없거나 근무 경력이 짧은 5년 이하의 신규 직원들로‘공직자부터 내 고장알기’를 실현하기 위해 탐방에 참여하게 됐다.탐방지역은 관내 대규모 사업장인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면 대한조선을 차례로 방문했다.각종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
전남 해남군이 내수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 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쌍끌이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정부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100만명에게 숙박비 3만원씩 지원) ▲소비 여건 개선(문화비,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10% 상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등)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비자 개선 1천만명 관광객 유치 등) ▲가계부담 완화(먹거리, 금융 통
전남 해남군이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국가브랜드로 인증, 시상해 오고 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최초의 브랜드 프로젝트로, NCI(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 모델을 활용해 산업과 장소, 문화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를 선정했다.특히 해남군은 가장 방문하고 싶은
전남 해남군은 오는 28일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콘서트는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열린 공간이 1층 로비 계단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음악과 강연이 진행된다.오프닝 공연으로 인디밴드 웨일클레프가 출연해 어쿠스틱 선율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강연으로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콘서트 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참가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월 7일 10시부터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