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다자녀 인증카드 모바일 앱을 2월부터 시행해 다자녀가정 편의를 높이고 있다.해남군은 다자녀가정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시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고 있지만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앱을 통해 간편하게 다자녀 가정임을 증빙할 수 있어 다자녀가정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 다자녀가정 인증카드 발급대상은 발급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부모와 자녀이다. 다만 부모나 자녀 중 한명이라도 타지역
전남 해남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무공해차 지원 등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우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전기자동차 보급에 22억원을 투입해 총 25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지난해에 비해 14대가량 늘어난 수치로, 특히 농촌에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를 110대 배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배출가스 5등급의 운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도 크게 늘렸다.지난해 748대에서 올해는 1천300대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총 3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5등급 노후
전남 해남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군정 현안과제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023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해남군 공모사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의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와 고령화사회 등의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모를 통한 사업 예산을 확보와 현안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
전남 해남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유·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돼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발병 시에는 발진, 수포, 극심한 신경통 등을 유발하고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보건기관에서 만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 기
전남 해남군은 동계 전지훈련차 해남을 찾는 선수단이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에 ‘고품질 해남쌀’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되는 해남쌀은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추가로 요구하는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20㎏ 기준 500포의 쌀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선수단이 이용한 음식점이면 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다만 생활체육대회나 동호회 등 스포츠 행사 참여에 대한 지원은 제외되며, 각종 민원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도 지원받을 수 없다.군은 지난 3년간 46개소에 1천471포를 지원한 바 있다.해남군은 20
전남 해남군이 인구 7만 회복을 목표로 2023년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974년 인구는 23만3천803명으로 최정점을 기록했지만 1985년 15만 명으로 줄더니 1999년에는 9만9천392명으로 10만 명이 무너졌다. 2022년 말 기준 6만5천800여명으로 급감할 정도로 인구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주요 감소요인은 학업과 이직에 따른 전출,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농어촌군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2023년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출산·보육, 주거안정과 일자리,
전남 해남군이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설 명절 기획전을 통해 7억 6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설 명절 전 1개월간 진행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해남미소 입점 74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판매 등을 통해 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설 기획전에 비해 4천여만원 매출이 증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 6천여만원을 기록해 명절 히트상품의 명성을 확인했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
전남 해남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위해 임상자문의를 위촉하고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 마음건강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상담실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례에 따른 개별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다만 주1회 진행되는 임상자문의의 전문 상담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아울러 사생활 노출 위험 없이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2대를 군청 민원봉사실과 보건소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해남 매일시장 개장과 함께 2월 한달 간 ‘해남 매일시장 가는 달’을 주제로 즉석 경매행사와 경품권 추첨, 먹거리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2월 한달간 매일시장에서만 이용 가능한 상품권도 발행된다.시장에서는 유치원생 매일시장 체험과 경매파티 등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하게 된다.2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28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는‘싸요 싸, 경매 파티’가 열린다. 각 상가에서 나온 각종 물품이 1천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경매가 진행된다.매일시장 이용자 중 하루
전남 해남군이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7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전남 7개소 중 가장 많은 2개소가 공모에 선정됐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정윤영농조합법인은 황산면, 화산면 율동리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40㏊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비 10억 2천만원을 투입해 저온저장 및 건조 시설 등 친환경 벼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해 향후 100㏊ 이상 면적의 친환경 쌀 생산과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땅끝야베스유기쌀(주)은 마산면 노하리, 연구리 일대를 중심으로 22㏊ 친환
전남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천631명에게 예비비를 긴급 투입, 가구당 10만~20만 원씩 총 3억8천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특히 정부와 전남도에서 마련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과 협력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2천793명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에도 지원을 실시한다.이에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2천628명에게 가구당 20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사진)와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이번 상호기부는 1999년 자매결연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양 단체장은 해남과 영덕이 상생협력해 100점을 향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50만원을 교차 기부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이번 기부
3월 15일까지 결식우려 아동 지원방안 마련 전남 해남군은 지난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중점 발굴하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해남군의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은 260여명으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선정 기준 등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도 일제 조사할 예정이다.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1식 8천원 상당의 도시락이나
전남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5년 연속 2등급은 전남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해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청렴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해남군은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 이래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청렴도 2등급 달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외부와 내부에서 청렴도를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평가(60%), 각종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40%)를 통해 종합점수
전남 해남군은 올해 청년정책으로 4개 분야에 22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주거, 일자리·창업, 문화, 복지 등 47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팀을 신설하고, 주거와 일자리, 문화에 이르는 각종 청년 정책들을 총괄 추진해 청년세대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올해 신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사업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151억원을 투입한다.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남 해남군은 겨울철 작은 눈에도 상습적으로 결빙돼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해남군 북일 오소재에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운전자들의 미끄럼사고는 현저히 줄어들게 됐다.해남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5천80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경사도가 높은 제설 취약구간인 북일면 오소재에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대설 대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염수분사장치는 상습 결빙 구간에서 염수 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경사가 심해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급경사
전남 해남군은 해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23번째 기부자를 찾아서!’ 이벤트를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해남군 고향 사랑 기부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군에서 당첨 기준으로 정한 순번 및 금액을 달성한 기부자에게 해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당첨 순번은 제도 시행연도인 2023년에 의미를 부여해 정했다.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순번을 확인하여 ‘23’숫자가 들어간 123번, 223번, 323번, 423번, 523번째 기부자에게는 5만 원을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전남 해남군의 대규모 SOC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서남권 교통중심지 해남의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 1단계 구간에 2023년 사업비로 1천780억원이 확보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광주 서구~강진 성전 51.11㎞ 구간의 1단계 사업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사업인 강진 작천에서 해남 북평 구간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가운데 군은 1단계 사업과 병행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전남 해남군이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송호항과 내장항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인구유입을 목표로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경제중심의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광역거점형을 비롯해 자립경제형, 정주유지형 등 3개 유형으로 오는 2027까지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해 매년 60여개소, 총 300개소에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해남군은 송호항이 자립경제형(유형2), 내장항
전남 해남군은 결혼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군민들을 축하하고,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축하금과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 모두 도내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일 경우에 지원하는사업이다.결혼장려금은 연령과 초·재혼 제한없이, 부부 중 한명은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지원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해남군에 주소를 둔 경우로, 혼인신고 후 6개월 경과 후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