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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희대 한의대의 후원으로 진도 관내 1천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도농협에서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5일간 무료한방진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한방진료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전남농협 주관으로 경희대 한의대 교수 및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본진료 및 상담, 부황, 뜸, 약처방 등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원광대 한의대와 동신대 한의대 후원으로 매주 전남 관내 공제계약자 및 농업인을 위해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경희대 한방진료는 광주·전남 출신 교수 및 학생들이 주축이 돼 방학기간을 이용한 봉사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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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내 손안에 있소이다” 진도署 박동주 경장 치밀·끈질긴 수사 돋보여 끈질진 수사끝에 특수절도범을 검거, 4만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 진도경찰서 읍내지구대 박동주(31 ) 경장. 박 경장은 지난 22일 오후 1시께 진도읍 수역리 홍모(73)씨 집에 침입해 홍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을 인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H모(21)씨와 동생(18) 형제를 탐문수사와 CCTV 분석 끝에 붙잡았다. 박 경장은 지난 4월 시정장치가 안된 승용차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초등학생 김모(11) 군을 검거하는 등 크고 작은 절도사건 범인 검거에 타고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나주에서 태어난 박 경장은 광주대 전산학과를 졸업, 지난 98년11월에 경찰에 입문해 여러 부서를 거치며 치안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있는 노력파 경찰관으로 꼽힌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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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학당 군민교양 강좌 호응 방우정 전국이벤트 MC연합회 회장 초청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우정 전국이벤트 MC연합회 회장을 초청,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군민교양 강좌를 개최했다. 방 회장은 이날 “건강한 삶과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고로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1C 자기 표현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회장은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즐거운 삶을 만들어감으로써 4만여 진도군민 모두가 인생을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영위할 것”을 주문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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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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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연희 공연보며 氣 충전하세요” 무안군, 오늘 승달문예회관서 무료 공연 전남 무안군은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몸짓을 통한 기(氣)충전 전통연희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춤연구회(대표 김기화) 회원을 초청, 어르신들에게 전통 연희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춤 동작원리를 기 체조에 접목해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무소희(歌舞笑喜)’의 제1부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한강수타령, 진도아리랑, 한오백년 등의 민요에 맞춰 부채·소고·수건 등의 소도구를 활용해 우리 춤의 동작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창작 전통춤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또 국악실내악단 ‘파름이’ 창작국악 연주 등 우리의 춤, 소리, 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한바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가무희락(歌舞喜樂)’의 제2부는 전통춤의 기본동작을 체조의 형태로 재구성해 호흡법, 몸의 신체적 리듬강화, 몸의 자세 교정 등과 접목,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버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프로그램과 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여가문화를 선도해 노인천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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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기자 cts@
200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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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제22회 하계 예술아카데미 운영 한국예총 전남 진도지부는 문화예술분야 교직원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계예술아카데미를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예총 진도지부는 25일 향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 예술관계자와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예술아카데미 개소식을 갖고 국악, 미술, 문학, 서예, 사진, 악기실기이론 등 6개 분야에 대한 예능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하계 예술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예능과목의 이론과 예능보유자들의 직접지도에 의한 실습으로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교원들의 특수분야는 서예 및 한국화 분야와 진도토속민요와 강강술래, 민요장단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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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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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하계아르바이트 대학생 대상 특강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도의 문화와 역사,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도군의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상무 전남도 문화유산해설가의 강의로 실시됐다. 이에 앞서 실시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진도군정에 대한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진도군의 발전방안과 고향을 위한 대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타 지역에는 대학생 부업을 없애고 있는 추세에서도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진도군이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복지·관광·지역개발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참가 대학생들이 고향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마다 관내 문화유적지 답사와 특강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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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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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골격 특성조사 추진 “진도개의 골격은 어떻게 생겼을까?” 전남 진도군 진도개시험연구소는 최근 성견과 성장 중인 진도개를 대상으로 머리와 다리의 방사선 촬영을 통해 진도개의 골격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사업은 진도개 형태와 직접 관련이 있는 골격에 대한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5월까지 100여마리를 대상으로 두개골과 다리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그 동안 진도개가 외형에 비해 골격에 대한 연구가 미미한 실정이었다고 판단, 이번에 골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연구결과에 따라 진도개의 연령에 따른 두개골과 골격의 발육양상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고학적 조사에서 발굴되는 동물의 뼈와 비교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골격기계 질환 진단과 유전적인 골격기계 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발생 원인이나 예방대책을 과학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자료로 활용돼 우수한 진도개의 혈통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도개시험연구소는 진도개의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유전자 분석, 형태 및 품성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진도개를 세계적인 명견으로 만들기 위해 영국켄넬클럽에 등록했으며 심사 및 방역 등의 진도개 보호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도개시험연구소 관계자는 “국제적인 애견클럽 등록과 함께 높아진 진도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연구자료들을 축적해 우수한 진도개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의 많은 애견가들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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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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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농촌진흥기관 우수 기관상 수상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정책목표 달성도 평가인 수입쌀 시판대비 우리 쌀 품질향상을 위해 친환경 고품질 쌀 우량품종을 식부면적의 97%까지 보급 했다. 또 쌀 품질혁신을 위해 추진한 탑라이스 분야에서는 강진 작천단지가 단백질 함량이 5.7%인(일반쌀 7~8%) 세계 최고급 쌀 생산으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4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75만명이 찾았으며, 수출계약 82억원, 국내 바이어 및 대형유통업체 구매약정 160억원, 농산물 현장판매 9억원 등 261억원의 소득을 창,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도농기원은 전 직원이 화합 단결, 창의적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 추진에 노력함으로써 활기찬 조직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등 농업인은 물론 대내외로부터 친환경 기술농업의 메카라는 인식을 심어왔다. 이로써 도농기원은 2002년 부터 4년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은 것은 수출농업 기술보급과 고객 신뢰확보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확대보급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촌진흥청 정책목표 달성도 6개 지표와 농업 생산 향상 7개, 수출농업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도 평가 56개, 농업인 만족도 평가 1개 등 총 4개 분야 70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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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남 기자 ocn@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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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신비! 여름바다! 그리고 체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10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9회를 맞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2.8㎞의 바다가 40∼60m의 폭으로 열리는 때를 맞춰 개최된다. 진도군은 이번 축제를 종전의 축제와 차별화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전복축제와 소포리 검정쌀축제 등과 통합하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여름형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주·야간 공연으로 구분해 주간공연은 회동공연장에서 축제의 전통에 맞는 민속민요 위주의 공연을 하고 야간에는 여름 피서철에 맞는 락 콘서트, 7080 콘서트 등 젊은이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에 앞서 9일 열리는 전야제에는 열림 대북놀이 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10일 오후 2시부터 회동 공연장에서 한여름의 가요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 진도군립예술단 북놀이, 퓨전국악공연 등 민속공연과 뽕할머니 만남 기원, 만가행렬이 진행된다. 이어 야간공연에는 국립남도국악원의 국악관현악 공연과 그룹 ‘사랑의 평화’, 안치환 등 7080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출신 명창축하공연, 토요민속여행 등 전통민속공연과 퓨전국악, 락 콘서트 등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마지막날에는 김덕수 사물놀이, 장사익 국악가수와 함께 펼치는 서울시예술단공연과 국립창극단의 뺑파극, 진도군립예술단의 토요민속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진도개 체험, 홍주 체험, 전복 체험 등 테마별 체험장을 마련,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광객 위주로 개최하는 한편 해상 선박퍼레이드, 해상불꽃놀이, 진도 명물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방침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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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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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전남 진도군은 최근 나의문화답사동호회원 80여명을 초청, 지산면 소포리 전통민속전수관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진도군 대표적 친환경농산물 재배단지인 ‘소포마을(대표 김병철)’이 주관이 돼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체험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나의문화답사동호회원들은 현지 농장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의 재배과정인 우렁이 넣기 작업과 떡메치기, 미꾸라지 잡기체험, 전통민속체험 한마당 잔치 등의 행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이뤄진 소포마을은 소포명다리굿, 소포베틀노래, 걸군농악회, 소포강강술래, 닻배노래 등 민속예술이 살아숨쉬는 곳으로 2005년 내·외국인 관광객 1천500여명이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만큼 명실상부한 민속체험마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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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진도 농협 제1기 주부대학 개강 전남 진도군 서진도농협(조합장 장만윤)은 최근 제1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주부대학강좌는 주부의 역할을 비롯해 자녀교육, 21세기 여성의 역할, 여성의 리더십 등 교양강좌와 신나는 노래교실, 국악한마당, 숯공예, 선진지 견학 등의 취미교실을 병행해 오는 8월9일까지 5주 동안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개강식에 앞서 서진도농협 여직원으로 구성된 꼭짓점댄스팀의 꼭짓점 댄스와 에어로빅 공연도 이어졌다. 장만윤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이면서 가정주부로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여성들에게 취미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부대학을 개강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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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관광유람선 민자유치 MOA 체결 전남 진도군 섬 주위에 관광유람선이 본격적으로 운항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박연수 진도군수, 군의회의장, 관광유람선 민간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유람선 민자유치 투자이행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섬으로 이뤄진 진도군 주위를 돌게 되는 관광유람선은 시대해운 대표 이재용씨가 26억원, 대아영어조합법인 대표 박병림씨가 5억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관광유람선 취항 이후 기반시설 미비 및 회사 사정 등으로 정상운항하지 못했던 진도관광유람선이 이달 중으로 모든 기반시설이 완료되고 관광유람선도 4척으로 증선 운항하게 돼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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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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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검정쌀 판매 농협직원 발벗고 나서 전남 진도 검정쌀 판매에 농협 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서진도농협(조합장 장만윤)은 지난달 전체회의를 열어 검정쌀 가공판매를 결의하고 직원들이 직접 전국 향우와 친·인척, 지인들을 통해 검정찹쌀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진도농협은 지난해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검정벼 40㎏ 3만5천가마가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가 부진해 손실이 예상되자 임직원 전체회의를 통해 가공처리 판매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이에따라 판매 일주일만에 4천100가마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도 직접 나서 서진도농협 검정찹쌀 판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서진도농협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2006년산 벼를 새로 수매할 수 있는 대비책으로 이번 검정쌀 재고분 판매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군민, 향우들이 검정쌀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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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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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가계·관매도·서망·금갑 등 12일부터 전남 진도군은 오는 12일부터 깨끗하게 단장된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12∼15일까지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매해수욕장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간직하고 있는 가계해수욕장 등 5곳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피서객을 맞을 계획이다. 군은 여름 피서철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까지 관내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편의시설물 점검과 정비, 수상인명 구조 구급대 운영, 이동 진료소 설치 및 운영, 관광불편함 설치, 주정차 단속과 교통지원대책 등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모든 준비를 차질없이 마쳤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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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유두석 장성군수에 듣는다 “5만 장성군민의 대화합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참여군정’의 실천의지와 그 첫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합니다.”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는 “30년전 고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귀향’을 선택한 저에게 장성군수의 대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 고향 장성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 군수는 ‘민선 4기 군정’의 목표를 ‘친환경 신도시, 주식회사 장성 재창조’로 정하고 군민들 앞에 6가지 실천사항을 약속했다. 첫째, 군민화합와 참여행정을 펼치겠다는 것. “모두가 주인인 장성군을 만드는 일은 그 과정 역시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는 유 군수는 “군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고 군의회와도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모범적인 자치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쓸 각오다. 둘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국비지원 사업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해당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겠다”며 “이와함께 정부종합청사와 전남도, 대기업, 세계 선진도시들을 ‘장성군의 출장소’로 여기며 뛰어다니겠다”고 선언했다. 셋째, 혁신농정으로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농정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생산과 소득창출을 위해 획기적인 농촌회생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로한 농민들의 편리한 방문과 이용을 위해 농정과를 4층에서 1청으로 옮겨 ‘고객을 위한’ 혁신농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넷째,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다. 천혜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 가능한 개발로 산업화시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생각이다. 다섯째, 나눔과 후생의 복지 실현이다. 노인전문병원 신설 등 실질적인 노인복지를 확대해 나가고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독거노인, 극빈층과 장애우 등 주변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펴 나가겠다는 각오다. 유 군수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개인집을 얻어 입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성을 신명문 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것. 지역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장성 아카데미 또한 더욱 내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군수는 “꿈과 희망을 가지면 두려울 것이 없으며 수평선 너머의 희망을 향한 위대한 전진만이 있을 뿐”이라며 “군민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장성의 밝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성
진도
전길신 기자 cgs@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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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박연수 진도군수에 듣는다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 군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최근 전남 진도군수로 취임한 박연수 군수는 ‘함께하는 군정, 잘 사는 진도’를 군정의 목표로 삼고 다섯가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첫째,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고용 창출, 시행 중인 사업의 조기완공, 새로운 대형 국책사업 유치, 사업비 조기집행에 따른 시중 유동성을 확충하는 동시에 물류비용과 농수산물 생산의 재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박 군수는 “일반적인 행정은 부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들에게 맡기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서울대사’가 되겠다”며 “중앙 정부 곳곳을 찾아다니며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예산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둘째, 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도 농수산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자유무역협정은 글로벌 시대에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한국의 농업, 특히 진도와 같이 70%이상이 농업인 산업구조에서는 값싼 외국 농산물이 물밀듯 수입된다면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하고 농촌을 떠나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미 FTA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치밀하게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주산지별 지역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특화 작목 발굴, 고유 브랜드 농수산물 개발에 노력할 생각이다. 셋째는 특색있는 전통문화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관광산업과 연계시켜 군민관광 소득을 올리겠다는 것. 녹진권은 진도쌍교와 울돌목, 회동권은 신비의 바닷길, 진도읍권은 토속문화와 진도개, 금갑권은 바다낚시와 어촌체험, 체방권은 낙조와 시닉드라이브, 다도해권은 아름다운 섬과 휴양 등 테마를 지정해 개발할 계획이다. 넷째, 군민 모두의 행복이 보장되는 생산적 복지행정 추진이다. 진도군의 노인인구가 23%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만큼 노인들의 일자리를 더욱 늘려 소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변화와 혁신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열린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박 군수는 “그동안 군정은 권위주의적 지시행정과 상명하복의 맹종주의적인 경직된 조직으로 전락해 군민을 위한 공직자의 창의성이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직원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군정을 위해 하고싶은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등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군수는 특히 현재의 행정조직을 진단해 농수산물 유통, 보건복지, 환경, 기술개발 분야를 보강하는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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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주 새 브랜드 ‘씨밀레’ 확정 전남 진도군의 특산품인 진도홍주의 우리말 브랜드로 ‘씨밀레’가 최종 선정됐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홍주 우리말 브랜드 재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영원한 친구’라는 뜻을 지닌 순수 우리말 ‘씨밀레’를 최근 확정했다. 또 공모 가작으로 ‘아라리’와 ‘불멸의 혼’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말 공모 결과 155건이 접수됐으나 상표등록에 문제가 없고 홍주의 특성 등을 잘 알릴 수 있는 씨밀레 등을 선정했다”면서 “씨밀레 등은 앞으로 표준화된 진도홍주의 공동 브랜드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홍주의 새 이름으로 루비(ruby)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인 ‘루비콘’으로 결정했으나 외래어라는 비난 여론이 일자 재공모 했었다. 전통 민속주인 진도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해 만든 곡주에 한약재 지초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했으며 미·향·색을 고루 갖춘 고려시대 이후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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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방문보건 자원봉사자 교육 전남 진도군은 최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06년도 제2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영광기독병원 고윤순 간호부장이 초빙돼 ‘성인병의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거동불능자나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도우미’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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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진도홍주 홈페이지’ 7월 중 오픈 진도홍주 홈페이지가 오는 7월 중 오픈된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신활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진도홍주 명품화사업 성공을 위해 진도홍주 인터넷 홈페이지 개발에 따른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진도홍주 홈페이지는 홍주소개, 홍주시음 애니메이션, 홍주 알기게임, 홍주 궁합음식 소개, 홍주를 사랑하는 모임 ‘홍사모’ 소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30일간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중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며 온라인상에서 홍주 홍보를 통한 홍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도군 이미지 제고로 관광수요 증대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명품화 사업을 추진중인 진도홍주는 색상과 맛, 향을 한층 높이는 홍주 표준 상용화 연구, 진도홍주 기능강화를 위한 지초 항당뇨 효능연구, 홍주 원재료인 지초 재배면적 확대, 홍주 부산물을 사료로 급여한 소·돼지 육질특성연구 축산브랜드, 홍주 연구센터 및 숙성고 건립, 홍주판매 마케팅 등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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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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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여성건강교실 개강 전남 함평군은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참살이 여성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7월20일까지 5차례 운영되는 여성 건강교실은 장년기 여성의 비만 및 스트레스 관리, 요통 및 골다공증 관리에 대한 강좌와 건강검진,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내용을 알려주고 가정과 지역의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과 지역도 건강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권남희(54·함평읍)씨는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에서 좋은 강의도 듣고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어 건강한 여름과 즐거운 가정을 꾸려 나가는데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주민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비만관리, 운동처방 등 개인별 건강문제를 파악·관리하는 등 맞춤형 보건시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
진도
이경신 기자 lks@
2006.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