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영산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주시노인복지관·치매안심센터·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협업 프로젝트인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김장김치를 받은 이 모(여·79)씨는 “건강이 나빠져 김장을 하지 못해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맛좋은 김치를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최도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4개 기관 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가 연말연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남 나주(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 ‘빛가람 혁신도시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9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헌혈증 253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10분을 살리는 기적에 동참해 헌혈증을 기탁한 임직원 소속 공공기관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등 9곳이다.해당 공
전남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서 기관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2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의 별도 4대 폭력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상호 존중·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해당 지침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국가기관·공직유관단체·각급 학교 등과 함께 폭력예방교육 법정 의무 대상 기관이다. 시는 올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전남 나주시는 최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최근 영산포 풍물시장서 에이즈 바로알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의 정확한 정보·예방법 전달과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올 연말까지 전광판·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보건소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하고 ‘에이즈 바로알기’ 전단지와 피임기구(콘돔)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성 매개 감염병 예방행동 실천을 당부했다.‘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신
전남 나주시는 최근 예산 편성 과정에 주권자인 시민의 참여권 보장과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총 75명으로 공개모집(28명 이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26명 이내), 시민·사회·직능단체 및 기관 추천(21명 이내) 등을 통해 구성된다.주민참여예산위원은 내년 본예산 기준 ‘주민 의견 검토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할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 추진 현황 점검’, ‘예산 편성, 집행 과정에 대한 의견 제안’ 등의 역할을 갖는다.위원 임
전남 나주시는 최근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공공시설 4개소에 ‘틀니 살균 세척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틀니 세척기는 나주시보건소와 중부노인복지관·나주시노인복지관·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시 자체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틀니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틀니를 사용하는 노년층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틀니는 치아가 상실된 어르신이 수월한 식사를 통한 영양 섭취, 심미적인
전남 나주시 왕곡면은 최근 홀몸 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왕곡면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451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주간 진행되고 있다.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마을별로 배정,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제 거주여부’, ‘주거 및 건강상태’, ‘난방 유형’ 등 기본 정보 조사와 생활 불편 사항,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면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 난방 여건,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상’을 수상한 나주시 남평읍 주민 김덕순씨의 지극한 효심이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6일 나주시에 따르면 김덕순씨(여·57세)는 지난 달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에 효행·가족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아산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취지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1989년 제정한 상이다.이중 효행·가족상 부문은 부모에 대한 효행, 자녀에 대한 헌신적 사랑과 가족 간 우애로 건전한 가정문화 형성에 기여
전남 나주시가 어린이 통학 차량에 보호자 동승을 의무화한 일명 ‘세림이법’(도로교통법 제53조)이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적용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센터 통학차량 인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지난달 27일자로 법이 시행되면서 차량 운행시 보호자 동승 규정 준수를 위해선 센터 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재정 부담 등 현실적인 여건 상 인력 충원이 쉽지 않아서다.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아동센터는 총 24곳으로 이 중 9인승 이상 통학 차량을 운행하는 곳은 19곳이다.센터 종사자수가 대부분 2~3명에 불과해 차량 보호자 동
전남 나주시는 최근 죽림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주민 22명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공주시·부여군 지역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주민들은 첫날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업 추진 과정, 우수 사례 등을 접했다. 이어 ‘공주하숙마을’, ‘근대문화유산 골목길’, ‘제민천’, ‘풀꽃문학관’ 등을 방문했다.또, 맛집 명소인 ‘공주부자 떡집’을 찾아 제조설비·판매현장을 둘러보고 죽림동 마을기업인 ‘쑥보당’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 했다.충남 부여군에서 이뤄진 둘째 날 일정은 ‘공예마을 거리’, ‘옛 규암극장’, ‘부여청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은 최근 순수 주민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체인 ‘빛가람 아리랑 블루스’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대광로제비앙 아파트 경로당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외부 활동, 문화 공연 관람이 어려운 노년층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 활력을 위해 마련된 재능기부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단체 회원들은 기타·하모니카·아코디언·색소폰 연주를 통해 어르신의 무료했던 일상에 위로와 기쁨을 전했다.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음악소리를 들으니 10년은 젊어진 것처럼 힘이 난다”며
전남 나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2022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사업 운영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홍보, 노력도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래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시민의 배출 편의 향상, 배출 수수료 면제 등 적극적인
전남 나주시는 최근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나주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랑 나눔 콘서트는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 공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가족·활동 보조인·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비장애인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포크그룹 ‘산책’과 대표곡 화려한 싱글의 ‘양혜승’, ‘바람바람바람’을 부른 가수 ‘김범룡’씨 무대를 꾸몄다.특히,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한 가수
전남 나주시는 최근 봉황면바르게살기협의회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로 먹거리 꾸러미 30박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봉황면에 따르면 먹거리 꾸러미는 어르신 기호에 맞춰 떡국·계란·라면 등 박스당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김재옥 협의회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손길 덕분에 봉황면 소재지 주변이 항상 깨끗해 졌다”며 “소소하지만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정성과 효심이 담긴 먹거리 꾸러미를 드시고 일상에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동율 봉황면장은 “올 한 해 우리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재활용 촉진에 힘을 모은다.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및 폐합성수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 및 폐합성수지 사용 증대에 따른 자원의 효율적 이용,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보급하고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별 ‘폐건전지 수거의 날’ 운영,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구매 활성화를 독려하는 홍보·캠페인 활동을
전남 나주시는 최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서 주최한 ‘2022 도민 정책학교’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나주시 자치학교’를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자치학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16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 강의실서 열릴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이해’, ‘참여와 지지 기반 생태·환경 분야 공동체 연대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6회), 선진지 현장 탐방(3회
전남 나주시가 공중화장실에 “살려 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위급 상황 음성을 인식해 경찰에 전달하는 비상벨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최근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 12대를 설치·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금성관’, ‘한수제주차장’, ‘영산포 홍어의 거리’, ‘빛가람 전망대’, ‘빛가람동 관리사무소·파크골프장’ 등 남·여 공중화장실 6곳이다.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누르는 방식의 비상벨에서 편의와 기능이 한층 보완된 비상 장치로
전남 나주시는 지역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정서적 교류를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해 10월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소 유휴부지에 ‘산림치유팜’ 15개 텃밭, 평상·그늘막 5곳을 조성, 치매 가족들의 1가구 1텃밭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올해는 치매환자 3명, 경도인지장애 9명과 가족 12명 등 총 12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5~11월까지 운영했다.치매 환자들은 매월 격주 목요일 산약초 재배 체험을 통해 텃밭에 산약초·모종을 가족들과 심
전남 나주시가 내년 상반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센터를 구축, 판매점의 구매·운반 편의를 위한 ‘온라인 신청 및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29일 시에 따르면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직접 판매하던 방식에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판매점주가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시에서 판매점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개선된다.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방식 변화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최초로 관내 마트·편의점 등 570여개소 봉투 판매점의 편의가 크게
전남 나주시는 최근 시민회관 대강당서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관내 청소작업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울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참여 대상을 기존 환경미화원에서 청소차량 운전원·재활용선별장 근로자·음식물 수집운반 위탁업체 직원·환경감시원까지 확대해 이틀 간 이뤄졌다.첫 날은 (사)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단유 강사의 ‘중대재해법 및 재해사례’,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시 안전수칙’ 교육이, 둘째 날은 김재현 강사의 ‘작업 유형별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심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