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전면 재검토 발언 규탄 대열에 합류했다.나주시의원들은 16일 빛가람(나주)혁신도시 내 국민의힘 전남도당 당사 앞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 1년여 만에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치 요금이 된 전기료 인상과 한국전력의 자구안 마련을 핑계로 정부와 여당이 도가 지나친 생떼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이어 “2021년 3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적법하
영산강 중심도시 전남 나주에서 영산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인문아카데미가 석 달 간 이어진다.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나주시와 함께 12일 오후 7시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강의 인문학을 넓히다-영산강에서 세계의 강으로’라는 주제로 ‘제3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강좌는 오는 7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같은달 15일 현장 답사로 마무리된다.2021년 제1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에선 영산강의 다양한 인문학적 이슈를 소개했으며, 2022년
전남 나주에서 놀고 쉬며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9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노마드 인 나주’가 10일 오후 3시 나주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2층에서 개막한다.‘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여행지에 머무르며 일과 휴식을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오는 18일까지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와 빛가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청소업체와 함께 장애인 가구의 맞춤형 주거 돌봄에 나섰다.남평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대행 전문업체인 푸른세상과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증 장애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등에 힘을 모은다.이번 협약은 뇌병변과 중증 시각 장애로 인해 청소 등 집안일과 일상생활이 여의치 않은 원암마을 이 모씨(41세·남) 가구 발굴을 계기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해당 가구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의
전남 나주시 공직자들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뜻세움’ 2023년 발대식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뜻세움은 시민·공무원·타 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반영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뜻세움 명칭은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뜻을 채워야 한다’는 의미를 담는다.시는 민선 8기 들어 뜻
전남 나주시민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은 6일 금성관 망화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진행 중인 대일 굴욕외교 규탄 투쟁 지지를 선언했다.양금덕 할머니는 나주공립보통학교 6학년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의 반강제적 권유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운영하는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됐다.하지만 일본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이 발표되자 95세의 노구를 이끌고 다시 현장 투쟁의 최전선에 나섰다.양 할머니 투쟁 지지에 나선 나주시민단체와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이재태·김호진
전남 나주시는 지역 출신 배우 정보석씨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씨는 “최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를 생각하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며 “마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나주에 대한 애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주시 축제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홍보대사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정보석씨는 1986년 KBS 6·25특집극 ‘백마고지’로 데뷔한 후 젊은 느티나무, 사모곡(1987)
건설근로자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전남 나주센터’가 지난 7일 나주시 빛가람동 진우타워 204호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섰다.이날 개소식에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광주 남부센터 서경순 센터장과, 빛고을중앙교회 이재용 목사, 광주VIP라이온스클럽 문병규 회장과 김종은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용노동부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위탁해 한국건설기능인협회가 수행하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나주센터는 조덕호 센터장과 전문 상담사 3명이 상시 근무해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취업알선 및 직업
전남 유일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나주박물관은 첨단기술을 문화영역에 접목한 디지털 문화공간인 ‘디지털 복합문화관’ 착공식을 오는 17일 오후 3시에 박물관 후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디지털 복합문화관’은 기존 본관 건물에서 공간적 한계로 제공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공연장, 어린이박물관, 미래형 수장고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나주 반남면 일대 고분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건축 디자인은 고분을 내부로 끌어들인 전통 건축의 원리
전남 나주시가 올해 첫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에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지역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8세 아동은 총 1066명으로 집계됐다. 학부모(보호자) 신청을 통해 1인당 10만원씩 나주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로 선택할 수 있다.입학 지원금은 민선 8기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확대와 연계된 명품 교육도시 조성 시책으로 새롭게 발굴했다. 시는 3월 한 달 간 초등학교를 통해 직접 신청을 받고 4월에
전남 나주시와 영암군이 고대 마한 지명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나섰다.29일 나주시에 따르면 고대 마한은 한반도 중부이남에 자리한 삼한 중의 하나로 기원전(BC) 1세기~기원후(AD)3세기 전라·경기·충청지역에 분포한 54개 의 부족국가를 지칭한다.영암군은 최근 고대 고분과 마한문화공원이 있는 시종면의 명칭을 마한면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이에 대해 영암 시종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나주 반남면 주민과 나주문화원은 반대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반남면 주민들은 나주시에 국가지명위원회나 전남도지명위원회를 통해 영암군이 마
관내 택시 269대 요일 구분 없이 운행전남 나주시가 2월부터 법인·개인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나주지역 전체 택시 269대가 요일 구분 없이 상시 운행함에 따라 심야시간 승차난 완화 등 택시 이용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택시부제는 국토교통부 훈령을 근거로 50여년 간 유지돼온 택시 강제 휴무제도로 나주시의 경우 6부제를 적용해왔다.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관련 훈령 개정과 함께 택시 승차난이 심한 33개 지방자치단체의 부제 해제를 발표했다.나주시는 지난 11일
전남 나주시와 원광대학교가 나주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심층 조명한 ‘나주 동학농민혁명의 재조명’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기획한 이 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의 연구 성과 중 나주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연구 성과를 담았다.책은 1부 동아시아와 나주동학농민혁명, 2부 나주동학농민혁명 한에서 흥으로, 3부 나주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와 참여자 현황으로 구성됐다.책에는 구술 자료를 비롯한 관군, 유생, 일본 측 신문, 잡지 등이 총망라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나주 지역의 동학농민
전남 나주시가 그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장기간 보류해온 시내버스 요금을 유류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 외부 요인 누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부득이하게 인상키로 결정했다.25일 나주시는 따르면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5년 6개월 만이다.앞서 나주시는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었다.위원회 의결에 따라 여수·광양·순천·목포 등 도내 타 지자체에선 2020년 8월부터 요금을 인상했다.하지만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천년이 넘는 전라도 역사와 지명을 대표하는 2곳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하며 양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19일 농협은행 나주시출장소를 찾아 전라북도 전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우범기 전주시장도 농협 전주시출장소를 찾아 나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뤄졌다.나주와 전주는 명실공이 전라도의 역사적, 정치적, 지리적 중심 도시로, 양 도시는 앞서 지난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각각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나주와 전주는 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24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부시장, 실·국장, 재난대응부서장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실시간 기상특보에 따른 대설 피해 현황과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한파주의보에 이어 24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나주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오후 1시 기준 나주지역 적설량은 9.7㎝이며 익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20.7㎝로 예측했다.윤병태 시장은 “대설에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가 겹쳐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귀경길 차량 통행에 어려움
전남 나주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될 표준지 4천560필지의 공시지가를 오는 25일 결정·공시한다고 23일 밝혔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 조사를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다. 이를 통해 작성된 비준표를 활용해 시는 개별 토지 26만여 필지 공시지가를 조사·결정하게 된다.시는 공시지가 산정 정확도 향상을 위해 표준지 공시지가 추가 신설을 꾸준히 건의해오며 올해 238필지를 늘렸다.올해 나주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47%가 하락할 전망이다.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
전남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 마을회관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나주시는 관내 전체 경로당, 마을회관 총 620개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및 의자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로당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은 윤병태 시장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식사 여가 생활 편의를 위해 발굴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다.윤 시장은 저녁 시간 대 마을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현장인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당시 반남면 자미마을 경로당 좌식 테이블에 앉아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나주 관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6곳에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난방공사는 나주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 드론교육, 아동 및 장애인 후원, 청소년 장학사업, 김장봉사활동 등을 펼쳤다.난방공사 광주
전남 나주시는 근로 취약계층의 고용·생계지원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사업 공고 및 신청 서류는 16일부터 시청 누리집 공고에 게시될 예정이다.공공일자리 참여 자격은 모집공고일(1월 16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으면서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