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5일 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예정이던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담당 부서와 긴급회의를 갖고 초강력 태풍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을 최우선해 설명회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초강력 태풍이 북상 중인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대응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설명회 일정은 협의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시민들께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잠정 연기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지속돼온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나주시는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되면서 이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시는 특히 발전소 가동으로 건강권
전남 나주시는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대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정책간담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남지역대회’서 채택된 아동 정책 안건에 대한 지역 아동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에 대해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행사다. 나주시는 아동 4명이 대표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아동총회에 참석한 아동대표 3명을 비롯해 강
전남 나주시가 이른 추석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이달 초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하원 배연구소·나주배원예농협·나주조합공동사업법인(APC) 등 유관기관과 품종별 숙기 판정단을 꾸려 과원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판정단은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9월 10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생육 추이 관찰을 통한 고당도 완숙과 적기 수확 등 고품질 나주배 유통을 위한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이상 증수되지만 때 이
전남 나주시 왕곡면은 최근 나주혁신산단협의회에서 후원한 선풍기 100대를 무더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왕곡면은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남 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모 민간위원장·위원들과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후원받은 선풍기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치하고 안부를 살폈다.이남 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극심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나
전남 나주시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생활 편의 및 안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다.봉황면 지사협은 최근 죽석2구 신석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돌봄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9개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봉사단은 ‘뛰뛰빵빵 사랑 싣고 달려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총 9회)에 어르신과 ‘한솥밥 먹기’를 비롯해 ‘칼갈이’, ‘이불빨래’, ‘전기·보일러·화재경보기·모기장’ 설치·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인접한 산포면 신도리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10일 나주시 산포면 신도리 도시개발 사업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민간사업자인 ㈜에스원글로벌과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신도리 도시개발사업은 산포면 신도리 일원 약 45만㎡에 총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 공동주택·도시공원시설·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신도리 도시개발 사업지는 올해 개교한 한국에너지공대와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들이 추진되거나 검토 중이다.그동안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해 도시개발이 지지부진했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지난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도 수출을 앞두고 있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천300여톤으로 설정했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아동권리 증진과 옹호를 위한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5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구현을 위한 제도다.아동친화적 제도·환경·사례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아동·청소년의 독립적 대변인이자 중재자 역할을 한다.윤병태 시장은 이날 김성훈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오춘근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조준 동신대학교 교수·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김재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장을 옴부즈퍼슨으로
전남 나주시가 결식우려 아동의 방학기간 급식 공백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최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아동급식소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대비 아동급식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아동급식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아동급식업체 6개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아동급식지원은 만18세미만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끼에 7천원 상당의 반찬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여름방학을 맞
전남 나주시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윤병태 나주시장이 부회장 자격으로 협의회 활동에 임한다.시는 지난달 29일 충북 생거진천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을 회장도시로, 전남 나주시와 충북 음성군을 부회장 도시로 선출했다.이날 정례회는 윤 시장의 당면 현안업무 일정으로 강영구 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협의회는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현장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한 첫 민박간담회를 개죄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반남면 자미마을 경로당서 주민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 격 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반남면 김정이 노인회장 ▲오종연 이장협의회장 ▲정홍채 마한유적보존회장 ▲노영숙 부녀회장 ▲김길남 번영회장 ▲임정옥 반남상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서 주민들은 ▲자미산 인근 돈사 악취 문제 해소 ▲면 소재지 회전교차로 정비 ▲마을회관 앞 운동기구 설치 ▲소재지 주변 및 상로재 꽃동산 설치 ▲
전남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면세유(휘발유·경유) 인상액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총 22억원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류를 리터(L)당 183원·7월부터 10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류는 리터당 269원을 정액 지원한다.단, 면세유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최대 183만원까지만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관내 농업인으로 오는
나주시 보건소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급증하는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방역 소독은 보건소 3개반, 읍·면지역 13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오는 9월까지 주·야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주요 소독 지역은 빛가람 호수공원·대호수변공원을 비롯한 관내 공원녹지와 주택 밀집가·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연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연막 소독은 방제약품을 경유에 희석한 후 고열로 가해 입자를 분해해 바람을 이용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연무소독에 비해 유효거리가 넓은 것이
전남 나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환자·보균자가 조리한 음식에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시 주로 설사·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한다.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세균증식이 활발해지고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시청·보건소 누리집과 SNS를 통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전남 나주시는 사료 값 폭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323억1천600만원을 융자를 실행한다고 27일 밝혔다.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대출상품은 자금 배정을 받은 축산농가에 한해 농·축협에서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간 실행 가능하다.특히,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존 1.8% 금리를 1.0%로 대폭 낮췄으며 상환 조건도 2년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변경했다.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
전남 나주시는 제5기 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을 통해 예비공익활동가 10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최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예비공익활동가 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활동가들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된 기본양성교육을 거쳤다.‘공동체 활동의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공동체협력과 공감에 필요한 소통법’, ‘마을활동사례공유’, ‘활동 계획 토론 및 계획수립’ 등 공익활동가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중점으로 공익활동가들의 ‘자기계획수립’을 통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천연염색이 갖는 탄소중립 특성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나주시 탄소중립 실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재단은 천연염색을 활용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재단에 따르면 인류는 화학 섬유와 합성염료가 만들어지기 이전 식물이나 동물 유래의 자원을 활용해 의류를 제작했고 염색했다. 식물에서 얻는 섬유와 염료는 식
전남 나주시는 시민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 정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주민자치학교 온라인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민자치 교육 영상(5개 과목·총 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나주시 온라인 주민학교 교육센터’ 누리집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된다.교육 신청은 주민자치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수강 과목은 ‘로컬뉴딜, 그린뉴딜의 지역화 전략’, ‘마을플랫폼으로서 주민자치’, ‘주민자치 전문인력과 활동 고민’, ‘주민자치회 사례에 녹아있는 자치원리’, ‘주민자치회 연계정책’ 등 총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편지를 미디어로 송출한다.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LED전광시설을 활용한 ‘토닥토닥 마음편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문화예술위, 콘진원의 지역사회 상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음편지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지역작가 7인이 참여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권지애(희곡), 김규성(수필), 김영미(그림책), 김용태(소설), 조경희(동화), 조성국(동시), 홍관희(시) 씨 등 작가 7인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