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소방서에 첫 여성 소방서장이 부임했다.광양소방서 정강옥 소방정이 2024년 상반기 전남소방본부 정기인사를 통해 제 22대 광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전남 동부권에서 여성 소방서장이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1985년 소방에 입문한 정 서장은 2003년 전남 동부지역 최초 여성 소방파출소장·소방본부 안전보건팀장과 교육지원팀장을 거쳐 지난해 소방정으로 승진 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역임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광양시가 다양하고 새로운 답례품 제공과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등 6개 분야다.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판매를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가 선행돼야한다.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해 답례품 선정위
광주광역시와 경남 부산을 잇는 경전선 KTX-이음 열차가 올해 개통 예정인 가운데 전남 광양역에 중간 정차가 가능해질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광양역은 지난 2011년 광양읍 외곽인 도월리로 이전한 이후 지역 내에서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1대에 불과하는 등 떨어지는 접근성과 무궁화호 총 8회 정차에 불과한 배차 시간표로 인해 시민들의 발길이 점점 끊기고 있는 비운의 역이다.광양 지역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동광양 지역에서 광양역으로 향하는 시내버스가 전무한 점과 상행 4회, 하행 4회에 불과한 무궁화호 정차는 지
2024년 새해 첫날에도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는 광양제철소 고로 뒤편으로 갑진년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와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주관한 2023년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0만 명 이상 자치단체 중 인구수 대비 폐건전지 수거량 1위를 달성했다.전남도는 지난 4월 유해물질(수은, 망간 등)이 함유돼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폐건전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의 수거·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했다.해당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도내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인당 수거 실적 ▲그룹 대비 수거 실적 ▲전년 대비 증감 실적 ▲정량평가 목표 달성 여부 등 4개 기
전남 광양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이며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봉사활동 실적, 취업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한다.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2일부터 9일까지며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해 오는 1월 31일(화
전남 광양시 광양읍이 서천변 일원에 있는 오수관로 맨홀 등의 시설을 알록달록한 다양한 그림 벽화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준공된 ‘서천 걷는 길’은 그동안 손길이 닿지 않고 꽃과 풀 등으로 숨겨져 있던 시설인 배수 또는 오수관로 맨홀 등이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광양읍은 서천변을 다니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오수관로 맨홀 등에 벽화를 그려 새단장했다.서천변을 산책하던 한 시민은 “그동안 서천변을 자주 오가면서 봤었던 배수 또는 오수관로 맨홀 등에 이렇게
전남 광양시는 지난 28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엔 정인화 광양시장,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민간추진위원회 김진환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들과 자문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분석내용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미정차 시보다 B/C(비용편익분석), IRR(내부수익률)은 광양역 10회 정차 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남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이번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기여도 ▲중앙 규제 개선 노력 ▲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올 한해
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독서마라톤은 5개 종목(3㎞, 5㎞, 10㎞, 20㎞, 42.195㎞)으로 운영하며 올해엔 초등학생만 대상이었던 3㎞ 종목의 참가대상을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으로 넓혔다.1일 평균 독서량의 경우 3㎞는 도서 10쪽을 읽으면 되고 5㎞는 17쪽, 10㎞는 33
광양시의회, 여순사건 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여수 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극우·보수 성향 인사들로 채워져 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들로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시의회는 지난 26일 발표한 ‘정부의 여수 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성명서’에서 “기획단원은 여순사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 위촉돼야 하지만 위촉직 단원 대부분이 뉴라이트 활동 등 극우·보수 성향 인사들로 채워져 논란과 우려를 일으키
전남 광양시가 27일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이번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등을 심의했다.시는 입지후보지 조사 결과 등을 공개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지를 결정할 방침이다.광양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남 광양시 내 쇠락한 골목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인서리공원’이 내년도 상반기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관광지 3월 테마 ‘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선정됐다.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특유의 자유로움과 아우라를 선사한다.아트프린트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한 아트앤에디션과 판화체험관 등도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갑빠오의 집’은 낡고 오래된 집이 아티스트 ‘갑빠오’를 만나 작가의 작품
전남 광양시가 ‘2024 건설품질심사 운용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사업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배부한다.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엔 시에서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심사 기법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설계심사 주요 지적 사례와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 지침, 공사현장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 사례들을 분석·정리했다.특히 타 기관의 건설 분야 주요 지적 사례가 포함돼 있어 사업부서 직원들의 업무 길잡이 역할을 통해 부실 시공 예방 및 건설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양시는 각종 사업의 발주
전남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번 선포식은 광양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온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또 시민과 관·사회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는 2024년부터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 전개, 세미나 개최, 석등 제자리찾기 시굴조사 등으로 사회단체와
전남 광양시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4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올해 최초 최우수상 중 최고점 획득 시·군에 대상을 수여했다.광양시는 지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러한 성과는 올해 시가 18개 사 2조 6천947억 원의 투
전남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정임)는 지난 21일 광양시의회 2층 상담실에서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광양 정체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김정임 의원을 대표로 백성호·정구호·정회기·박철수·김보라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있다.지난 5월 제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총 3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자산 활용사례를 살펴보고자 대구근대역사골목을 견학하기도 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선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대표, 의회직원 등 20여명이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1일 전남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지방, 청년, 미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서 의원의 신간 ‘지방·청년·미래’는 의정활동을 하며 고민했던 지방소멸 저지 방안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저서다.특히 지역 위기의 핵심 주체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서 의원은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국정감사에서 각각 ‘대한민국 격차지도, 지방소멸의 위기와 지역 격차’, ‘대한민국 소멸지도, 인구데드크로스, 인구 댐, 인구이동’이라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하
전남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들과 수소에 관심있는 시민·기업체·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수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포럼은 ‘수소도시 육성을 위한 광양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수소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박찬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 부총장의 ▲
전남 광양시가 지난 22일 테마형 수산물 복합센터로 전남 동부권의 수산물 유통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개장했다.‘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6천303㎡(1천906평), 건축면적 2천152㎡(651평), 연면적 6천951㎡(2천102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킹크랩, 활어, 패류, 건어물 등을 취급한다.지상 1층은 ▲수산물 도매시장, 편의점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이 전국 산지에서 도매 공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