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됐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 과정이나
전력거래소는 21일 한미연합군사령부 군수참모부장 및 참모진이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를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한미연합사의 이번 방문은 국가 전력공급 체계를 확인하고, 전력 계통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태풍을 비롯한 자연 재난, 사이버 테러와 같은 사회적 재난 등 다양한 상황에 전력거래소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안보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순건 한미연합사 소장은 국가 전력 상황과 비상시 계통 운영에 대한 설명을
전남 신안에서 배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감전된 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과실을 인정했다.한전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배전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추가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19일 뉴시스와 한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배전 근로자의 감전 사고는 현장 작업자와 한전 직원들 간 소통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인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작업 중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전을 중단해야 하지만, 한전 배전운영실 직원은 작업이 미처 다 끝나기 전 전기를 송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사를 담당하는 한전 직원이 현장
한전KDN이 올해도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강의 개설을 통해 성공 취업을 지원한다.한전KDN은 오는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ICT 강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강의는 한전KDN이 2018년에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상호협력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추진한 이후 지속되고 있다.다양한 강의와 체험형 인턴쉽 채용 등을 함께 시행함으로써 청년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13일 개강한 강좌는 한전KDN이 사업수행 경험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강화한다.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업생산 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 증진까지 농어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 고유 사업에 ESG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19일 밝혔다.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생태계 교란종 배스의 펫간식 개발,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는 상생 펀드 조성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먼저 한전과 협력해 공사 사옥에 전력량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 수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했다.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밀 대체 소득 작물인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제과제빵 업계를 중심으로 신메뉴 개발을 전폭 지원한다.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6월 말 늦은 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하다.aT는 가루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대학교 대학교 봉사 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68개 봉사활동 단체에서 16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여 농촌지역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전KDN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3대 주력 산업의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이끈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의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 수 없는 정보를 말한다. 제한된 사용 목적에 한 해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활용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한전KDN은 지난 14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전남대학교병원,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지역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력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13일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도 협력사 ESG지원사업’ 최종평가 결과, 참여 중소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협력사 ESG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ESG와 관련된 정책 및 제도가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중소협력사가 수출기업으로 도약함에 있어 필수적인 ESG경영역량 확보를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해 7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협력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ES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9천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올해 49회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 2500개 이상의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이 참관하는 대표적인 국제 식품 박람회다.공사는 경북, 충북, 충남, 전북 지자체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협업해 우수 수출기업 64개 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남 화순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 최고가는 3천900만원에 낙찰된 주금소심이 차지했다.한국 춘란 경매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15년 6월24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한국춘란 경매 1주년 기념경매에서 단엽중투호인 ‘태황’이 차지했다.당시 낙찰가 1억2천만원은 지금까지 갱신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aT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9일 자생 난의 메카 화순에서 열린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
한전의 일방적 업무처리 기준 개정에 따른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용불안 우려 문제를 놓고 배전 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선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기분과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 일대에서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한전 협력업체 소속 배전 전기 노동자로, 한전KPS와 한전KDN, 한전 본사 앞을 도는 사전 행진에 나선다. 이후 7개 요구안 결의 발언을 낭독하고 한전 측과 면담 등을 추진한다.노동자들은 결의 대회에서 ▲전문회사 업무 처리 기준 노동조합 의견 반영 ▲승주(전봇대 오르기)
한국농어촌공사가 7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를 열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IR(Invest
한국농어촌공사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시설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5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5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사 소유의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도 농지와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경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ECO-4U센터(에코-포유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만6천327여 개소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하지만,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ECO-4U센터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내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aT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대국민 수요데이터 신규 개방과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우수 품질 인증 획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데이터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깁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중동·아프리카 식품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4’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6천550만 달러(872억1천300여만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걸푸드는 두바이에서 1987년부터 매년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한국전력이 올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대에 766억 원을 선(先) 출연하기로 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6일 “2024년 학교 운영자금 및 캠퍼스 건설비 일부로 총 766억 원 내에서 오는 6월까지 매월 분할지급한다”고 공시했다.이번 출연금은 학교 운영과 건설비 등에 필요한 금액의 일부를 출연한 것으로, 올해 한전 및 10개 계열사의 총출연 규모는 오는 6월 이후 확정된다.한전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한 766억 원은 출연금 최종 결정 전 매월 대학 학사 운영과 캠퍼스 건설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먼저 출연하는 것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청정수소 강소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전KPS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국가전략인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과 ‘ESG경영·발전산업부문 탄소 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발전설비 탄소 저감 기술 적용 모색 등을 통한 판로개척’, ‘탄소 포집, 활용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격리) 기술 개발 협력’, ‘지역사회 탄소중립기술 적용을 통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밀·콩·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며, 특히 국산콩(두류)의 경우 식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산콩(두류)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또한 2023년부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시킨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사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