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훈 나주시장은 12일 오후 세지 성산 식산제에서 열리는 ㈜한강펜션 개발 기공식에 참석한다. 제23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나주
남도일보
2004.05.12 00:00
-
나주시는 11일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남도민체육대회’에 18개 전 종목 289명의 선수와 임원을 출전시킨다. 이에따라 시는 11일 오전 11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선수와 임원, 기관 및 사회단체 등 2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또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입장상은 물론, 5위 이상 상위권 진입을 위한 필승결의를 다짐한다. 이어 오후에는 여수 현대웨딩 프라자 4층 연회장에서 신정훈 나주시체육회장 초청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5.11 00:00
-
나주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나서는 상향식 개발을 위해 ‘아름다운 나주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에 의한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관광명소 가꾸기, 지역축제 개발, 청정마을 가꾸기, 생태마을 만들기 등 지역가꾸기 사업공모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사업공모는 지방분권과 시민참여 시대에 부응해 민·관 협력을 통해 나주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나주사랑 운동의 일환이다. 이에따라 시는 읍·면·동장, 주민자치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등 주민이 직접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의 적극적 의사가 있는 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주민의 단합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1세기 나주시발전위원회(위원장 한갑수)와 나주사랑 시민회(회장 최진연)에서 이달부터 ‘2004참여자치 NGO스쿨’을 운영, 시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주민 자율적으로 지역개발에 성공한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의 사례를 견학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아름다운 나주가꾸기사업’은 나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행정과 시민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며, 잘 사는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5.08 00:00
-
나주시가 이달 중에 실시하는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시험장 일체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실시될 국가직 110명 채용과 오는 30일 실시할 지방공무원 233명 채용시험이 나주에서 치러진다. 이에따라 시는 16일 실시될 국가직 시험을 관내 금성중·고교와 나주중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 30일 실시할 지방직 시험은 동신대와 나주대 등 관내 교육기관의 협조를 얻어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국가직 110명 9급 채용에는 모두 1천193명이 응시 했으며, 지방직 9급 233명 모집에는 9천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나주시청 이영규 총무과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지역 이미지 고취를 통해 지역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불편없이 시험을 치르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나주의 천년 역사문화 도시의 이미지를 수험생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5.08 00:00
-
나주시청 신광재 비서실장이 와병중인 가운데, 후임 비서실장 인사가 이번주 내에 단행 될 예정이어서, 시청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3기에 비서실 기능과 위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단체장 선거때까지 시장을 보필할 인사를 기용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3∼4명이 하마평에 올랐다. 특히 김관영 초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신광재 계약팀장이 발탁됐던 관례로 봐서, 이번 인사도 신정훈 시장의 의중에 따라 행정력을 겸비한 6급 4∼5년차 경력의 인사가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신 시장의 인사 스타일로 미뤄 짐작하면, 이번 비서실장 발탁은 행정력과 인간적 신의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될 것 이라는 예측이다. 이와 더불어 신임 비서실장은 시정운영 중반기에 접어선 민선 3기의 정책브레인 역할도 할 수 있는 중책이 될 것으로 전망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하마평에 오른 인사는 반남면의 K팀장, 총무과의 L팀장, 시장개척과의 H팀장 등이다. K팀장의 경우 6급 경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조직내에서 반발이 있고, 총무과의 L팀장의 경우 보직이동이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비서실장 인선에서 한발 뒤쳐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개척과의 H팀장은 조직내 합리적인 인간관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조직화합의 적임자라는 여론이다. 그러나 신 시장과 동향이라는 점이 약점 아닌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발탁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후임 비서실장은 7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비서실장 인사는 신 시장의 인사 스타일의 또 다른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시청내 6급 중심의 팀 체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는 기대속에 내부의 뜨거운 감자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5.07 00:00
-
나주에서 생산된 한국김치가 국내 최초로 일본 자위대 장병들의 식탁에 오른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사랑식품에서 생산한 김치가 일본 규수에 주둔하는 자위대 서부방면사령부에 수출된다. ㈜사랑식품은 지난달 22일 일본 육상자위대 서부방면사령부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대에는 총감부를 비롯해 8사단, 항공대, 야전병원 등 40여개 단위부대가 있다. 나주산 김치는 오는 20일께 11.5t 첫 선적을 시작으로, 매주 24t 가량이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수출량은 700여t으로 연간 100만달러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이 업체가 납품하는 김치는 배즙을 섞어 담아 씹는 맛이 연하고, 기관지에 좋은 기능성으로, 포기김치와 깍두기, 갓 김치 등 4종류이다. 조만간 후식용으로 나주 특산품인 배도 수출할 계획이다. 김씨는 우선 자위대 서부방면사령부를 중심으로 김치를 공급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자위대 전체에 대한 납품과 일본 유명호텔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랑식품 김용구 대표(51)는 “일본 대사관 관계자와 친분이 있어, 자위대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남도의 김치맛을 일본 전역에 전달, 지역소득 증대와 함께 한·일 음식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에 설립된 ㈜사랑식품은 종업원 25명 규모의 중소업체로, 그동안 학교급식용과 군부대, 전의경 등에 김치를 납품해 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5.04 00:00
-
나주시가 지난달 27일 관내 이·통장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어려운 일을 도맡아 행정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선 행정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학과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교생 36명을 선발, 연간 지급액 3천593만원 가운데 898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품행이 단정하고, 입학 또는 재학중 학과 성적이 재적학년 100분의 50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으로, 기능, 체육, 예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후 시정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5.01 00:00
-
나주시는 행정자치부의 읍·면·동 기능전환 계획에 따라 남평읍 등 8개 읍·면의 청사 개·보수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연다. 시는 28일 노안면 주민자치센터 등 8곳을 새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기존의 8곳과 함께 총 16곳의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소당 설치비 6천만원, 기자재 구입비 4천만원 등 1억원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내에 복지회관과 찜질방, 다목적실, 정보이용실, 소회의실, 샤워장을 설치했다. 시는 도·농 복합지역인 나주의 지역적인 특성과 문화적인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 현실을 고려해 런닝머신등 체력 단련기구와 건강관리 기구를 비치한 체력단련실을 마련했다. 동강면의 경우 농촌의 노년층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찜질방을 설치했으며, 다목적실은 컴퓨터 교실 등 각종 무료교육 및 영상 자료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자의 욕구를 적극 수용해 자치센터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모제를 상반기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30 00:00
-
나주시는 도시 저소득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2단계 사업을 내년부터 5년간 추진키로 하고, 대상지를 남평읍 교촌과 영산동 용산지구 등 2개지구 8만 2천645㎡을 확정했다. 이들 지구는 노후된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민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도로와 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시는 2단계 사업은 연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설교통부의 세부지원 기준이 시달되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5년간에 걸쳐 12개의 주거환경 개선지구에 대해 5조 42억 800만원을 투자해 2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10개지구는 현재 추진중에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30 00:00
-
유제원 전남도 교육위원(59)이 지난 주 열린 나주시 다시면 ‘제5회 면민의날’행사에서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다시면 월태리 출신으로 제3·4대 도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유 위원은 투철한 교육관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면민화합과 지역공동체 결집에 늘 앞장서 온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유 위원은“지역교육 발전에 더욱 매진하려는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열악한 농촌 교육환경으로 인해 나주지역의 학생들이 매년 인근지역으로 전학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이 지역 학교가 농어촌 시범학교로 선정된 것을 재임 중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은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주시가 실시한 우리 농산물 음식 학교급식이 확대되도록 지원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은 전남대 문리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남대로부터 ‘자랑스런 전남대인’ 상을 받기도 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30 00:00
-
나주시가 나주대교에 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상징물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 지역특성과 전통적 이미지가 표현된 미래지향적 뜻을 담아 제작할 방침이다. 특히 시의 새로운 발전상과 이미지를 담아 금천면 원곡리 나주대교 종점부에 6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높이 15m내외 규모로 설치되며,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1일부터 작품 현상공모 공고를 하고 있으며, 당선작품은 기본 및 실시설계권과 조형물 제작과 설치에 관한 시공권을 부여한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28 00:00
-
나주시 다도면 불회사에서 지난 20일 열린 ‘다소(茶所) 석장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덕룡산 일대에 산재한 야생차 따기부터 제조, 시음까지 전 과정을 옛 방식으로 재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녹차밭 산책 및 시음회, 목장생 깎기 및 세우기, 돌탑 쌓기 등 체험 행사와 경로위안잔치, 국악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22 00:00
-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장봉조)는 지난 19일 사옥 신축공사 착수를 위한 기공식을 신축부지인 나주시 용산동 100의 1 현장에서 가졌다.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의 신축 사옥은 대지면적 5천 162㎡(1천562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건축 면적 1천949㎡(590평)의 현대식 건물로서,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되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는 “청사가 신축되면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또 우리 농업을 새롭게 전환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뱅크·산실로써의 역할을 다하는 터전이 되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22 00:00
-
나주시 보건소는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등 최신식 장비를 구입하고, 공중 보건의 33명을 신규로 배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촌 주민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에는 양방 2명, 치과 2명, 한방 2명 등 모두 6명이 새로 배치됐다. 또 읍·면 13개 보건지소에는 양방 13명, 치과 6명, 한방 6명 등 총 2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신규로 배치돼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도 확대 설치된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중부지소에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배치하고, 노인들이 선호하는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에는 최신식 장비를 구입, 진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jk@kjtimes.co.kr
2004.04.21 00:00
-
나주시는 모 수급 안정을 기하기 위한 벼 자동화 육묘장을 설치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8천여만원을 지원, 공산면 화성리에 자동제어 시설 및 자동살수 장치 등이 구비된 경량 철골조 온실 178평을 짓는다. 이곳에서 생산된 모는 노약자, 부녀자 등 자가 육묘가 어려운 농가에 시중가격 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으로 우선 공급된다. 또 벼 육묘 후 비수기에는 원예작물 모종을 생산하거나, 농산물 건조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벼 자동화 육묘장 설치로, 농가에 건전묘를 공급, 노동력 부족 등에 따른 육묘 부담을 경감 해 주고, 재해 발생때 신속한 대체육묘로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21 00:00
-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푸른산과 싱그러운 풀내음, 배꽃이 만개한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농협주말농장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농장·과수원 개장식을 가졌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나주
남도일보
2004.04.20 00:00
-
나주시는 최근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붐 조성을 위해 시청 공무원 200여명이 시청 정문 앞에서 영산강 고수부지, 나주역을 거쳐 시청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실시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4.17 00:00
-
나주시 다도면 불회사에서 오는 20일 석장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다도면 덕룡산 자락에 석장생이 문화재(불회사 석장생 주요민속 11호, 운흥사 12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덕룡산 일대에 산재한 야생차 따기부터 제조, 시음까지 전 과정을 옛 방식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녹차밭 산책 및 시음, 목장생 깎기 및 세우기, 돌탑 쌓기,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다도 야생차는 일교차가 심한 응달지역에서 자생해 녹차향이 독특하고,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만든 차를 임금님께 진상했던 곳이라고 해 ‘다소’라는 지명을 얻기도 했으며, 200여년전에 운흥사에 출가한 초의선사 저서 ‘동다송’에서 덕룡산 자생녹차를 자세히 기술할 정도 맛과 향이 빼어나다. 최근에 전통기법으로 차 잎 수확과 제조과정을 재현해 차를 생산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16 00:00
-
나주시 보건소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암·성인병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무료 검진은 각종 성인병과 암 조기발견, 치료를 위한 것이다. 암 검진대상은 의료수급 대상자이며, 올해 부터 무료검진이 가능하게 된 직장암을 비롯, 위암, 유방암, 간암 등에 대해 40세 이상 대상자 1천224명을 무료 검진한다. 또 골다공증, 초음파, 심전도 검사 337명 등 모두 1천 561명이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대상자들은 검진당일 식사를 하지말고, 공복 상태로 나와야 한다. 보건소는 검진결과는 각 가정으로 통보해 주고, 2차 검진대상자는 재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16 00:00
-
나주 관내 배농가의 대부분이 농작물 재배보혐에 가입,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김재철)에 따르면 지난달 말로 마감된 2004년 나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이 보험료 기준으로 6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추진목표 41억원을 148% 초과 달성한 실적이며, 지난해 34억원과 비교해서도 26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또 가입농가도 2천322농가로 전체 배 농가의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돼 작년 47%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나주시 관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년 반복되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을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과 같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인식해 정착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나주시 농협들이 올해를 ‘농작물 재해보험 정착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보험료 부담은 국고 54.5%, 농협중앙회 10%, 농가 35.5%이며, 지난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1천880개의 나주 관내 과수원에 약 75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