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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상반기 중점시책으로 지방세 체납액 6억5천만원에 대한 징수활동을 오는 7월말까지 강력히 펼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체납액 정리대책 추진반을 구성하고, 고질·상습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자 은닉재산을 찾아내고, 재산압류와 공매처분을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다. 또 예금조회를 거쳐 통장거래를 중지시키고, 고액 체납자는 신용불량자 등록제를 적극 활용해 금융거래를 제약하는 등 강도높은 행정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체납자에게는 시에서 지출되는 보조금, 보상금, 사업비 등에 대한 지출을 중지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체납액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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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박계수)은 시민들의 취미활동 및 여가선용을 통한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나주 문예회관은 일반시민과 학생, 지도교사 등 5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서예교실, 기공체조, 크리스탈 비즈공예, 가야금, 장기·바둑, 풍물, 발레, 전통차 및 예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미술교실 강사로 임정임 목포대 교수가 나서는 등 전문가들이 초청돼 알찬 수업을 진행한다. 문화교실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전화(061-330-8530) 또는 팩스(061-330-8530)로 신청하면 된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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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전남도내에서 ‘2003년도 재해대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일 대통령 표창과 약장을 수여받는다. 시는 지난해 재해대책 사전대비를 위해 방재교육, 훈련, 홍보를 적기에 실시했고, 재해 취약시설 관리책임자 지정운영, 방재물자 확보 및 응급복구용 장비 지정·관리 등 재해 사전대비가 우수해 타 기관의 모범이 돼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표창은 도청 회의실에서 이점관 나주시 부시장이 전수받게 된다.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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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상가번영회와 영산포발전협의회가 나주역 고속전철 첫 개통 날인 다음달 1일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상가번영회, 청년연합회,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포고 악대를 선두로 시내에서부터 시가행진을 펼치는 것을 비롯, 첫 고속열차 정차시간대에 나주역으로 집합한다. 또 노인대표,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가족, 학생대표, 대중교통 종사자 등이 전북 정읍에서 시승해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일반승객과 함께 나주역에 도착한다. 고속전철 첫 승무원에게는 꽃다발이 증정되고 축하 팡파르가 울리며, 하차 승객 전원에게 나주쌀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고속전철은 나주역에서 1일 왕복 8회 정차하게 되며, 서울까지 2시간 4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기존 열차운행 시간보다 대폭 단축됨으로써 비행기, 고속버스,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70% 정도가 고속전철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고속전철 개통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을 기대하면서 나주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망 개선과 이용자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남고분 역사공원, 나주읍성 4대문 복원, 완사천 공원화 사업, 나주호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재 정비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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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김재철)는 지난주 광주시 서구 부녀회와 함께 나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서구 유덕동 버들마을 아파트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주배, 멜론, 시설채소 등을 시중가 보다 20∼30%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했고, 왕건이 탐낸 쌀’‘드림생미’로 직접 지은 ‘밥맛 시식회’와 배술 ‘오디’의 시음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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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계약 재배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나주평야에 황토쌀 생산단지 2천4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월에 집중 재배품종으로 일미, 동진1호, 남평벼 등 3개 품종을 선정했다. 또 계약재배 단지별로 1개 품종을 선정해 관내농협 및 민간 RPC 9개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1㏊당 150가마(40㎏들이)를 계약, RPC에 출하토록 했다. 시는 이와함께 지속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단지에 유기질 퇴비 36만포를 공급하고, 계약재배 농가가 36만 가마를 RPC에 출하하면, 1가마당 생산장려금 2천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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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가 농업인들의 농업용수 공급 원활을 위해 시행중인 양수로 공사로 인해 인근 가옥들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처인 농업기반공사는 현장 조사 한번도 실시하지 않아 봐주기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21일 나주시 금천면 신가 3구 주민들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가 시행하고 C건설사가 시공하는 금천면 금직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공사중 C사가 콘크리트 농로에 양수로 매설 공사를 하면서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고 무리하게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는 공사를 강행, 인근 가옥들의 천장과 벽, 바닥등에 균열이 생겨 건물 붕괴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20여일 전부터 공사 중단과 보상을 요구했지만 농업기반공사와 건설업체는 원래 노후된 가옥이라는 주장만 되풀이 한 채 공사와 관련이 없다며 주민 의견을 묵살했다. 급기야 주민들은 농사 준비로 일손이 모자란데도 불구, 생업을 뒤로 하고 매일 공사현장에 나가 항의를 거듭하고 있다. 공사로 인해 가옥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 김덕순씨(71·여)는 “공사가 시작되면서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집안이 심하게 흔들려 살수가 없다”며 “집벽과 천장에 균열이 점점 심화돼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불평했다. 주민들은 또 인터넷으로 농업기반공사 본사에 공식 민원을 제기, 나주지사는 뒤늦게 사태수습에 나서 주민들과 보상부분에 대한 협상에 들어갔다. 시공사 현장사무소 관계자는 “농로의 콘크리트 깨기 작업 실시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인접한 가옥과 담에 균열이 갔다는 주장에 어느정도 동의한다”며 “정확한 피해조사를 통해 가옥 피해 주민들에게 적절히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는 “건설사측과 피해 주민들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하고 앞으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박진규·김경민 기자 ss0419@kjtimes.co.kr
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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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내 농협들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흙살리기와 지력증진에 나섰다. 남평농협(조합장 김병원)은 나주시와 공동으로 ‘왕건이 탐낸 쌀’ 미질향상을 위해 나주시와 공동으로 수도작 재배 논에 화학비료를 대폭 줄인 대신 유기질 퇴비를 대량 살포한다. 이는 자체예산 2천800만원과 시 예산 5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것으로, 총 4만7천포의 퇴비를 총 면적 94만평의 논에 오는 24일까지 살포한다. 이번 농가공급된 퇴비는 남평농협이 운영하는 조합퇴비장이 직접 생산한 퇴비로, 축분과 톱밥외에 쌀겨를 섞어 만든 것이다. 또 월 1회 국가공인기관의 품질검사를 받는 등 농가로부터 진즉부터 품질이 우수한 퇴비로 정평이 나 있다. 금천농협(조합장 임하빈)도 금천면(면장 김태환)과 공동으로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작업을 실시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면과 농협은 전업농 트랙터 2대를 동원, 올해 공급대상 지역인 금천면 죽촌리 1·2구, 월산리 1·2·3구 등 5개 영농회에 규산질 비료 1만여포를 공급, 197㏊를 공동 살포했다. 이는 산성화돼 가는 토양을 개량해 도열병 등 병충해의 저항성을 높이고, 벼 도복피해 예방으로 평균 10% 이상의 수확증대 효과는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이 좋은 최고급 쌀을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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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서 KBS의 휴일 간판프로그램인 전국 노래자랑이 열려, 역사문화도시인 나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3일 낮 12시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특히 전라도 출신의 가수 송대관씨를 비롯, 현숙, 최진희씨 등 기라성 같은 유명 트롯트 가수들이 초청돼 행사를 더욱 빚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행사당일 현장접수는 불가능 하다. 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문화와 역사의 도시인 나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나주의 위상정립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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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세지면은 녹색관광 사업을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자원봉사은행(이사장 이 중·숭실대 총장)을 방문한다. 박종학 세지농협장 및 이문오 참게작목반장 등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동작자원봉사은행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또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녹색관광 (green-tour)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으로 대도시 소비자와 지속적인 친분 및 신뢰를 유지하도록 협의한다. 이와 함께 평생고객으로 상호 유대를 통해 유통단계를 개선, 농산물 가격안정을 논의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체감 형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세지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에 소개할 세지면 친환경 농산물은 나주배, 황토쌀, 참게쌀, 참게, 멜론, 토하젓 등이며, 나주 금성산과 무등산, 나주호, 나주 고분군, 나주 목사관아, 완사천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홍보한다. 아울러 영산포 홍어젓갈, 나주 곰탕, 세지 참게탕, 추어탕 등 먹거리도 함께 소개해 나주의 관광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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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가 고품질 브랜드 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는 최근 수질관리를 통한 용수공급으로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반공사가 공급하는 맑은 물로 생산한 쌀 ’ 이란 공사 홍보문안이 표기된 도내 브랜드 쌀을 도본부 현관에 전시, 내방객에 대한 브랜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본부는 특히 고품질 브랜드쌀 상품가치를 제고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전국 최초로 브랜드 쌀과 연계한 수질관리 시범지구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품평회에서 나주의 ‘왕건이 탐낸 쌀’등 4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등 공사가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 쌀 육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반공사는 올해에도 지구별로 정기적인 수질조사와 수질개선효과 증대를 위한 수생식물 면적확대 추진 등 내실 있는 수질관리로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기반공사는 현재 위기에 처한 농촌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지난달 전남본부를 비롯, 각 지사별로 브랜드쌀 900여포대를 구입, 농업인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줬다.
나주
박진규 기자 ss0419@kjtimes.co.kr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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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봄맞이 거리 단장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에 심어진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700여 그루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오는 10일까지 이뤄지며, 교통신호등, 교통 표지판을 가리는 등 민원이 야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 간선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도로변 방향으로 기울인 수목과 고사목을 제거해 태풍피해 예방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지역은 영산포∼구진포 구간, 실내체육관∼영산포 삼거리, 나주역 진입로 등 간선도로 10㎞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기간동안 교통흐름이나 보행 등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빠른시일 내에 마무리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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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식업 중앙회 전남지회 나주시지부와 전남도는 지난 4일 오전 나주시 남고문 앞 중앙로에서 관내 각급 기관 단체와 사육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신대 사물놀이팀을 선두로 선도차량을 앞세워 남고문, 구소방서, 매일시장, 중앙로 4거리, 터미널, 남고문까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쳤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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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시민과 타 지역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나주 역사와 문화알기 버스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버스투어는 나주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며, 마한 문화권을 버스를 이용해 견학하며 현장체험을 하는 관광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주의 전통 문화유산과 영산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마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나주 역사·문화알기 버스투어는 지난 한 해 동안 9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돼 21세기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나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버스투어는 매월 첫째·세째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시청버스를 이용해 매월 2차례 실시된다. 문의처=시청 문화공보실 관광기획팀(061-330-7892).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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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무료 진료봉사 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의료 취약지역 무료 진료봉사 활동을 특수시책으로 채택해 보건소 의료 및 이미용 활동팀이 함께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농촌지역 고령자들을 위해 직접 방문, 일반 진료를 비롯한 한방진료, 재활치료를 해 줘 병원을 찾기 힘든 불우이웃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시민 6천453명에 대한 이같은 방문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료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이번달부터 관내 동지역을 포함, 원거리 지역 등 전체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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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남산공원을 도시 근린공원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2억 5천만원을 투자해 공원 내에 노후된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고, 지압 보도와 체육시설을 신설하는 등 오는 7월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93년 남산공원 정비 후 10여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활용돼 왔던 공원 시설물이 노후됐기 때문이다. 또 수목이 무성해 시내 조망에 지장을 초래하고, 일부 진입로의 구조적 결함 등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고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남산공원 정비사업으로는 삼성아파트 공원 진입로 확장, 천변 진입로 계단설치, 체력 단련시설 13종, 지압보도 설치를 비롯, 어린이종합 놀이대와 베드민턴장 신설, 안내판 정비 등 휴식과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와는 별도로 최고봉 주변에 조명시설을 만들어,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망한루를 재 단청해 청소년 활동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남산공원은 청소년과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쾌적한 체육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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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혁신을 통해 건전한 사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역사·관광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에서 제기됐다. 2일 나주시에서 개최된 ‘신 국토 구상 및 지역혁신 교육 실시’라는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국가균형발전위 박 동 정책연구팀장은 민주화 투쟁 이후에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호남은 지방화 시대에 개발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박 팀장은 “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전통적인 농업방식으로는 지역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며 그 대안으로 농업과 관광서비스 산업을 융합한 관광농업을 들었다. 또 나주가 갖고 있는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재를 바탕으로 농업을 관광화 시키고,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해 레저산업을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국가균형발전위 강명수 과장도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 과장은 “국토 11% 면적의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46.6%가 몰려있고, 공공기관의 79%, 30대 기업의 88.5%가 들어서 있는 등 수도권 집중현상의 가속화로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과밀 해소없이 수도권과 지방의 융통성 있는 발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역의 산·학·연·관의 네트워크화로 지역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지방문화 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에 예속된 정치 권력, 세정, 인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독창적인 지방의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며 다양성속에 지방혁신이 있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kkm@kjtimes.co.kr
2004.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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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협직원이 변화와 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 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김재철)는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상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실천의지를 다지고 올 전남농협을 선도하는 ‘일등나주농협’을 만들기 위한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다짐대회를 지난달 28일 나주시 문예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는 나주시지부 및 관내 회원조합 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훈 나주시장의 인사말, 농협 나주시지부의 2004년 주요 업무추진계획 설명, 결의문 채택, 공병호 박사(공병호 경영연구소)의 ‘변화와 개혁’을 주제로 한 의식개혁교육이 이어졌다. 또 박태식 부부장(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의 ‘회원농협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나주시 농협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되고 ▲DDA 등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며 ▲함께 성장·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재철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에 대한 지도·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목표를 기필 달성하자”며 “이를 위해 내 주변의 작은 것부터 변화와 개혁에 솔선 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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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와 나주경찰서, 동신대가 공동으로 중·소도시에 맞는 지능형 교통정보 통합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통해 현장을 보면서 신호제어가 가능해 민방위 등의 특수상황이나 범인 차량을 검거해야 하는 긴급상황,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량이 증가돼 교통의 흐름을 제어하고자 할 때 현지에 경찰관을 보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이에따라 경호 및 교통관리 등의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 24시간 교통량과 통행 현황을 관찰할 목적으로 설치된 시스템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신호제어기 시스템이 분리됐던 것과 달리 제어와 관제 시스템을 통합했기 때문에 이원화로 인한 설비 용역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즉 신호제어기 관제시스템과 교차로의 교통량 상황을 보기 위한 CCTV시스템을 통합, 교통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찰함과 동시에 신호제어를 할 수 있으며, 24시간 교통상황을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이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신호제어기에서 생성되는 현시정보(교차로 신호정보, 보행 신호등 정보, 교차로 번호, 교차로명)와 감시카메라에서 획득된 영상정보를 믹싱(합체기술)과 먹싱(합성기술)을 통해 3개월간 저장해 교통사고가 발생때 근거 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활한 교통사고 수사과 분쟁을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나주시청 앞 4거리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3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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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03년 도시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의 기관표창을 받는다. 나주시는 그동안 도시 저소득 시민의 복지증진과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12개 지구에 5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것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2002년 사업을 착공한 서내와 과원지구는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중앙지구 등 5개 지구는 지난해 착수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중이다. 아직 사업 착수가 되지 않은 남평지구 등 5개 지구도 238억여원을 투자,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저소득 시민에 대한 공공복리증진 및 개발욕구 충족을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달동네 영세서민의 주거안정과 저소득 시민의 삶과 질을 한단계 높이는데 일조,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4.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