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목포시-신안군간 상생 및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과 박 군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목포 소재)과 압해읍 분재공원(신안 소재)을 각각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고 양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 장기화에 따른 시민·귀향객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기간 1천원 임차택시 100여 대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운행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로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탑승객 누구나 요금 1천원만 내면 된다.시내버스 대체 수단으로 운행하는 만큼 시내 주요 9개(1번, 1-A번, 2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 버스 노선에서 운영된다.이용객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하고 하차해야 한다.1천원 임차택시 여부는 택시 뒷면에 부
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전 시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목포시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시는 매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1월 1차 챌린지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8만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시민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전남 목포시가 ‘2023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7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51곳의 당번 약국도 운영한다.또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곳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코로나19 설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방역·점심시간) 선별진료소를 운
전남 목포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16~27일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16~20일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에 대한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특히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공간,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시민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기동반을 특별 편성·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설 연휴가 끝난 후인 25~28일에는 연휴기간 미수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대청소를
가수 남진 씨가 목포시에 고향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전라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 씨는 고향 목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지난 16일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목포시 제1호 최대금액 기부이다.목포 창평동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난 1965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진 씨는 수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남진 생가, 남진 야시장(자유시장) 등
전남 목포시가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부모급여는 2023년도 정부 신규사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아동(0~23개월)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월 35~70만원을 지급한다.2022년도에는 만 0세(0~11개월)에게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됐으나 2023년부터는 부모급여로 변경돼 만 0세(0~11개월) 부모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부모는 월 35만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다만, 대상 자녀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1세 아동의 경우
전남 목포시는 원도심 일대에서 추진 중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목포시에 따르면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의 관공서·주거·상업시설 등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다.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켜가 쌓여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도 불린다.특히 근대 ‘3대 항구 6대 도시’로 번성했던 목포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격자형 도로를 비롯해 옛 목포일본영사관,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옛 호남은행, 경
운행 중단 중인 전남 목포시내버스 회사 태원여객·유진운수의 기부채납 제시안에 대해 목포시가 11일 변호사·공인회계사·의회 등 전문가 자문과 시의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기부채납과는 별도로 교통약자 등 시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즉각적인 운행을 업체에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운행을 재개할 경우 즉시 재무회계 분야를 총괄 관리할 공인회계사 등 재정전문가·공무원으로 이뤄진 재무관리팀을 파견해 경영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이에 따른 결과를 목포형 버스운영체계 수립에 반영하겠다
전남 목포시가 신안군과의 통합 기반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직후 서남권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발전과 30년 숙원사업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서남권통합성장추진단을 신설·운영하며 통합에 대한 집중력과 전문성을 확보했다.주민공감대가 부족해 무안반도 통합에 실패했던 과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관(官) 주도의 일방적 추진은 지양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신안군과의 통합을 추진해간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이런 입장에서 자생조직간 자매결연,
전남 목포시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올해 확대 운영하는 사업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운영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이 있다.시는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 월 2만 원의 장려금을 추가 적립하는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의 예산을 확충해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강화한다.물가·금리·환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 들어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전면 시행된 가운데 전남 목포시에도 목포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의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9일 목포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주인 지난 1~8일까지 ‘고향사랑e음’ 온라인 시스템과 농협 대면창구를 통해 8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제1호 기부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으로 “내가 나고 자란 고향 목포를 생각하면 늘 찡한 마음이 있었는데 나처럼 평범한 일반인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돼 벅차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
전남 목포시가 대학교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대학생 직장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모집인원을 13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모집인원의 약 30% 이내에서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직장경험을 쌓게 된다.참여 대학생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중식시간 제외)하며, 2023년 목포시 생활임금 시간당 1만340원이 적용돼 만근 시 약 124만원(세전)을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섬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85명을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85명(이중 313명은 목포해경 경비세력 이용, 나머지 72명은 민간해양구조선, 나르미선 등과 합동 이송)을 육지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했다.응급환자 유형별로는 지병 및 질병에 의한 환자가 109명으로 전체 28.3%를 차지했고 외상(24.4%), 복통(13.7%) 등이 뒤를 따랐다.연령별로는 41세 이상부터 응급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61세∼70세 환자가 80명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시와 공동으로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우리 섬, 생물탐사지도’를 목포시 주요 관광거점 44곳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섬생물탐사단’과 지난해 목포시 고하도 합동조사를 통해 수집한 생물자원 644종의 정보를 담았다.고하도 지도를 바탕으로 각 위치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생물자원의 사진과 정보는 물론 생물 명칭의 유래와 용어 설명 등이 포함돼 생태관광에 유용한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생물탐사지도 제작과정을 통해 총 131목 257과 644종의 생물자
전남 목포시가 근대의상 패션쇼로 근대역사문화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목포시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근대 관세업무를 담당했던 옛 목포세관 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목포 1897 개항로 패션쇼’를 연다고 6일 밝혔다.시는 이번 패션쇼를 위해 국내 최고 패션업체인 슬링스톤과 지난해 1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철 슬링스톤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또한 K팝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박홍률 목포시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청년을 위한 4차산업과 수리조선업·친환경선박산업·관광산업·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4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스마트그린산업 조성,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목포스마트인재교육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관광산업은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해안선 주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유달·만호동 종합 활성화 계획 수립,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상품 확충, 목포역 신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삼학도와 내항 간 아트브릿지 설치 등을 추진할
전남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립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일 새해 첫 사업 방문지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박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간 내 완공은 물론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예정인 목포종합경기장은 대양동 일원에 연면적 2만6천468㎡, 지상 3층, 관람석 1만6천468
전남 목포시가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대형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빼기’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1년까지 대형폐기물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배출해야 했다.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직접버림’, ‘내려드림’, ‘중고매입’ 등 3개 서비스로 구성된 ‘빼기’를 이용하면 납부필증 없이 사진 한 장과 모바일 결제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내려드림’은 민간 이삿짐업체와 연계한 서비스로 혼자서 배출할 수 없는 무거운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할 수 있다.‘중고매입
전남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연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 민선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공사 3억원 ▲상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후면 도로 절개지 보강공사 5억원 ▲평화광장 데크 보수·보강 3억원 ▲하당 고가교 자동염수 분사장치 2억원 등이다.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원이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