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신임 목포시의료원장으로 최형호 광주 수완행복한요양병원 진료원장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목포시의료원장은 공모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됐으며 임용권자인 목포시장이 임명함으로써 3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최 원장은 1953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의학과를 졸업 후 원광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조선대 의학과, 가정의학과, 흉부외과 교수로 재직한 후 의과대학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을 역임했다.또 강도 높은 수련으로 난치성 심장질환자들을 위한 개흉술과 심장 수술을 성공시켰고, 각종 의
전남 목포에 소재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7일 장흥 천연자원연구센터에서 관내 바이오 기업 대상 2023년 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동 설명회 참여 기관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원광대장흥통합의료병원 등이다.참여 기관은 지난해 3개에서 올해에는 5개로 확대됐고 지원사업 종류도 더욱 다양화했다.또 기존 8개 사업에서 유기대사체 분석, 식물 기내 배양·증식 등 기업의 수요가 많았던 6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지원한다.이번 설명회는 전남
전남 목포시의회가 현재 추진 중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 “태원여객·유진운수에서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통한 노선개편 및 현재 목포시에서 추진중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등을 통한 노선 체제 개편 과정에서 의원 개인 차원의 불합리한 관여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목포시내버스 노선은 16년 전인 2007년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469개소 였던 승강장은 민원요청 등으로 인한 증설로 현재 527개에 달하고 있으며 운영 개선을 위한 노선개편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전남 목포시가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지원하고 전남공공배달앱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로 홍보영상을 제작 및 광고하는 2023 ‘동네가게 함께가게’ 홍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 및 공공배달앱 제휴업체(이하 소상공인)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전남도에서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 TV 30개 채널에 송출한다.영상제작 및 광고 비용이 없어서, 코로나19 및 고금리, 고물가로 인하여 영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한줄기 단비가 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공유재산 운영 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거나, 활용 준비 중인 총 8곳이다.최근 문화재적 가치와 공공의 목적에서 매입한 근대건축물이 최근 운영 및 활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문제점을 찾아 해소하고자 운영 실태와 향후 계획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원도심 재생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이다.목포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자주 개항의 역사, 산업화 시
“나는 삼중으로 고향이 없다. 오스트리아인 사이에서는 보헤미안, 독일인 사이에서는 오스트리아인, 전 세계인 사이에서는 유태인이다.”(구스타프 말러)전남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과 3월 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특별연주회를 갖고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인 ‘5번’을 연주한다. 삶을 위해 타지에서 모여든 이주민들로 시작된 도시 목포의 특수성을 반영한 선곡이다.탁월한 지휘자이기도 했던 말러는 각 악기의 특성을 파악해 인원을 적절하게 배치하며 오케스트라의 능력을 극한까지
전남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에는 승용·초소형 전기차 166대, 전기화물차 89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대당 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430만원, 화물차는 1천950만원이다.지원대상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거나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로 등록된 개인사업자, 법인이다.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수입사를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학과장 김응삼) 표본연구회로부터 어류 액침표본 30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기증받은 어류 표본에는 1980년부터 확보된 표본뿐만 아니라 쉬리 등 한반도 고유종 27종이 포함돼 과거 한반도 생물상 조사연구 등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자원관은 기증표본에 대해 분류학적 재검토를 거쳐 국가 분류체계에 맞는 확증표본으로 제작, 영구 보존ㆍ활용할 예정이다.자원관은 기증표본의 기록이 해당 분류군의 연구분야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반도 기록종에 대한 나고야의정서 관련
전남 목포시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최대 한도 3천만원)·융자금 이자지원(최대 3%)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년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천만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1년이었던 대출기한을 2년으로 확대해 고금리 시대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전남 목포시가 오는 10~11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목포시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목포시는 1897년 개항 이후 시가 주 개최지가 돼 열리는 최초의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기본방침을 토대로 ‘전 시민과
전남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변의 도보관광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면서 도보관광지를 위해 노력중이다.이 일환으로 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문화자원과 도시재생 주요 시설 등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1897 개항문화거리 도보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도보 여행 가이드는 총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목원동과 만호동 일원의 도시재생여행 ▲1897년 개항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근대
전남 목포시가 스마트 청년 도시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최근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 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은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스마트
전남 목포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17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함으로써 침체된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공기빛깔 사업(씨앗, 새싹, 열매 3단계)과 돌봄 사업을 위한 행복드림돌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공기빛깔 사업 중 씨앗단계는 목포시에서 자체 선정하는데 사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마을공동체 담다’ 등 12곳을 선정했다.새싹과 열매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5군데가 선정돼 새싹은 1천만
목포 시내버스가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목포시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회사의 경영개선안을 요구했다.먼저, 박홍률 목포시장은 가스연료비 미납으로 64일 동안 중단된 시내버스 운행에 대해 인내하고 견뎌준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버스회사가 가스 연료비 체납을 자체해결 했지만 여전히 시내버스 운행중단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경영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시는 태원·유진 운수가 목포시의 기업회생절차 제안보다 더 나은 경영개선책을 제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향토기업으로 인정받을수 있도록
전남 목포시가 지난 10일 2023년 첫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알렸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대화는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이날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대해 묻고,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박홍률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섬 지역 서식 곤충 6천117종의 목록이 담긴 ‘섬 지역 곤충종목록집’을 지난해 12월 14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섬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생물종의 서식 정보가 포함된 종목록집 구축은 필수적이다.섬 지역은 오랜기간 외부 간섭으로부터 생태계가 잘 보존된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이지만, 조사지역의 한정성과 소수 분류군을 대상으로 연구되어 생물상 조사 및 표본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또한, 한반도 ‘국가생물종목록’에 곤충은 1만980
전남 목포시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한다.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해 11월 이행했고,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오는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실제 체류중인 초등학교 최초입학자이며, 10만 원을 지급한다.지원신청은 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오는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남 목포시의회가 9일 제380회 임시회를 마쳤다.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열린 2023년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2023년 시정보고와 각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안을 처리했다.주요 부의 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백동규 의원의 ‘목포시 법률고문변호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유창훈 의원의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목포시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목포시 청년·일
전남 목포시가 9일부터 불법주정차와 택시 호객행위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한다.최근 시는 목포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일부 택시 기사들이 승강장에 정차하지 않고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목포역 버스정류장 앞에서 승객을 태워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현장 단속반을 투입해 택시 호객행위·목포역 버스정류장 주정차·버스터미널 앞 이중 주정차 등 법규 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호객행위 위반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1차 위반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고, 2·3차 위반 시에는 과태료 20만원에 10일(3차 시
전남 목포시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을 일정량 모아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교환받을 수 있다.종량제봉투(20ℓ) 1장의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는 500g(AA기준 20개), 종이팩은 500g(1천㎖ 17개), 투명페트병은 40개(용량 무관)이다.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펼쳐서 말려야 하며 투명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