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로봇을 보급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반려로봇‘효돌’은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어린아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봉제인형으로, 기존의 반려로봇보다 어르신들이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 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 생활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와 건강을 살필 수 있다.특히 24시
광주광역시가 ‘전남도·무안군과 즉각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도 간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전남도가 제안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군공항 이전 3자 대화’를 즉각 수용했다.광주시가 지난 15일 ‘광주시·전남도·무안군·함평군’ 간 4자 대화를 제안하자, 전남도가 함평군을 제외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를 역제안했으며, 광주시가 이를 다시 수용한 것이다.무안과 함평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이다.광주시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이 2023년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에서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해남군은 풍부한 장서 보유량과 최적의 공간배치, 도서관 운영 서비스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현장실사에서도 도서관 운영에 호평이 이어지는 등 높은 점수로 평가 1위를 차지했다.해남군립도서관은 해남읍 시가지의 중심지인 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2024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옥천 팔산지구 신로 지정을 비롯해 계속사업 3곳 등 총 4곳이 선정돼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옥천 팔산지구는 30.3㏊에 대해 총사업비 8억 7천8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배수로·수리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6천250만원 사업비를 투입,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또한 현산 봉림 110.8㏊(총사업비 32억 1천만원) 황산 병온 130.8㏊(총사업비 37억 7천700만원) 화원 절
전남 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최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곳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전남 해남군은 오는 24일까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사업비 57억 2천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2㏊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
전남 해남군은 11월 말까지‘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까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과오납금은 5천466건 1억8천400만원으로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이중납부,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환급대상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 모르는 등 관심 저조로 인하여 반환되지 못하고 있다.해남군은 주민전산망을 이용 등을 통한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하고‘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제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신청은 위택스
전남 해남군이 2023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11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15년도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평가가 이뤄진 이래 단 한번도 상위권 입상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최고의 스포츠명품고장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3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지금까지 최우수 5회, 우수 3회, 장려 1회를 수상했다.올해 평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군별 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기준 방문객 수를 합한 평가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전남 해남군이 2024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 29억2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시설·장비 2개소에 5억2천600만원, 건조·저장시설 2개소, 24억원 등 총 4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국산 밀 시설·장비,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4개소가 선정됐다.사업대상자에게는 콤바인, 건조기, 정선기 등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와 산물수매 후 건조 후 저장이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지원받게 된다.해남군은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명현관 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와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 등을 요청하고,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적극 요청했다.우선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미개수 소하천의 통수단면 및 배수문 시설 능력이 부족해 월류에 의한 침수 피
전남 해남군은 오는 13일부터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인증부표 보급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 13일부터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해남은 스티로폼 부표 신규설치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110억원에 이어 올해는 124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해 인증부표 보급에 적극 나서
전남 해남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3년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가공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산업 창업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실시했다.해남군은 지난 2019년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내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습식가공장, 건식가공장, 자가품질실 등을 갖추고, 60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화창한 날씨의 첫날부터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축제가 절정을 이룬 4일에는 1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축제를 찾은 기록을 세웠다.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미남주제관에서는 해
가을빛 물든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해남미남축제가 막이 올랐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5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가득 선보이고 있다.화창한 가을 날씨 속 평일임에도 인파가 몰린 3일에는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해남군 14개 읍면에서 준비한 읍면별 특산물과 대표 음식을 주제로 한‘해남의 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해남읍의 닭코스 요리를 비롯해 옥천면의 쌀, 송지면
전남 해남군 특산물인 미니 밤호박을 가을에도 맛볼 수 있다.2일 해남군에 따르면 미니 밤호박 2기작 재배를 통해 11월부터 가을철 밤호박을 출하하고 있다.밤호박은 주로 봄철에 한번만 재배돼 왔으나, 그동안 가을재배가 가능한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의 보급으로 꾸준히 2기작을 확대, 올해는 5㏊ 면적까지 가을 재배 면적이 늘었다.2기작 재배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만 생산되는 밤호박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재배 시설의 유휴기간을 줄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재배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군은 가을 재배시 수
전남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11월말까지 관내 648개 절임배추생산시설에 대해 배추·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서‘명품 해남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단속에서는 타 지역 배추를 해남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영업 등록 없이 절임배추와 함께 김치양념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자관리 등
전남 해남군 북평면에서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놀이인 용줄다리기가 재현됐다.최근 북평면 남창리 일원에서 열린 용줄다리기는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 주최로 북평면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철 풍요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축제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용줄다리기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해안가의 특징상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추정되는 전통놀이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행해졌다는 기록이 전한다.조선 연산군(1476~1506)대에 시작돼 6·25이후 약 40여년간 중단됐다가 2009년 복원후 올해로 1
전남 해남미남축제에서 3가지 특색있는 초대밥상을 경험할 주인공을 모집한다.해남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에 ‘미남주제관’을 처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미남주제관에서는 종가밥상, 이순신 밥상, 기후밥상을 주제로 3가지 테마 음식 100선이 전시된다.‘해(年)를 쌓아 온 해남’, ‘해(SUN)처럼 기운 솟는 해남’, ‘해(海)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남’ 등 3가지 테마음식을 직접 식사할 수 있는 초대밥상을 마련한다.축제기간 매일 점심으로 30명만을 예약받는다. 성인 1명당 2명까지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3가지 특색있는 초대밥상을 경험할 주인공을 모집한다.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에 ‘미남주제관’을 처음 선보인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종가밥상, 이순신 밥상, 기후밥상을 주제로 3가지 테마 음식 100선이 전시된다.3가지 테마음식은‘해(年)를 쌓아 온 해남’‘해(SUN)처럼 기운 솟는 해남’‘해(海)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남’을 주제로, 테마음식을 직접 식사할 수 있는 초대밥상의 기회도 갖는다.축제기간 매일 점심으로 30명만을 특별 예약받게 되는
전남 해남군이 읍면 순회 회계교육을 통해 수준높은 공공서비스의 제공과 경영행정 실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군은 최근 화원면, 문내면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읍면사무소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회계의 목적 및 절차, 감사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 보조사업 정산요령 등 실무 업무를 추진하는 읍면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또한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명쾌하게 문답하는 시간도 가지며 효율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특히 읍면사무소에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