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오는 29부터 실내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여수시 제공

여수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 29일 문열어

내달 2일~7일까지 디오션 CC 야간개장

아름다운가게 물품 2천900여점 기증

종합 휴양시설인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오는 29부터 실내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

24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상시 운영하고, 이후 6월 16일까지는 주말과 휴일을 비롯해 징검다리 휴일이 끼어있는 평일에만 운영한다.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와 함께 동반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워터파크 개장일인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시적으로 정상 입장료의 55%를 할인해주고, 여수, 순천, 광양지역의 시민에게는 지속적으로 50%를 할인해 준다.

그 외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와 파격적인 할인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디오션워터파크는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신규 물놀이 시설, 워터파크 속의 인피니티 풀 도입 등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로 새 옷을 갈아입고 있다.

새로 도입된 시설들은 실내와 실외 물놀이 시설이 모두 개장하는 6월 17일부터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남해안 최고의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디오션CC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시적으로 야간에 운영한다.

야간라운드 그린피는 2일과 4일은 11만원, 3일과 5일부터 7일까지는 15만원으로 카트비와 캐디피는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누리집(www.theoceanresort.co.kr)과 전화(1588-0377)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이달 21일 디오션리조트는 지난해 워터파크를 이용한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는 분실물 중 사용하기에 유용한 물품을 선별해 세탁과 세척을 마친 2900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디오션리조트는 지난 2012년도부터 분실물 법적 보관기간인 1년이 지난 물품을 선별해 아름다운 가게에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품은 수용복과 의류 850여점을 비롯해 물놀이용품 2천50여 점이다.

2014년은 4천여점, 2015년은 1천200여점, 2016년에는 2천3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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