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우리는 친구다’ 뮤지컬 성황

2천700명 참여…학용품 선물

오는 17~18일 순천 공연도
 

김한 광주은행장이 최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메세나 나눔행사 ‘우리는 친구다’ 어린이 뮤지컬 광주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회 메세나 나눔행사 ‘우리는 친구다’ 어린이 뮤지컬 광주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은행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메세나 나눔행사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12년간 대학로 극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우리는 친구다’ 어린이 뮤지컬이다. 광주 공연 3일 동안 약 2천7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관람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초대해 무료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광주은행은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연필과 인형을 나눠주고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사진을 선물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17일과 18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순천지역 지역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는 친구다’ 뮤지컬 무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숙경 사회공헌실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행 메세나 나눔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는 17일과 18일 열리는 순천 공연에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찾아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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