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성동 영구임대아파트 연내 498가구 공급

광주시는 10월 중순께 옛 서부경찰서 터에 건립 중인 농성동 영구임대아파트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께 498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2년부터 국비 800억원 등 모두 940억원을 투입, 영구임대 주택 1천200호 공급사업을 펴오고 있다.

연말에 공급할 농성동 영구임대주택은 도시철도 1호선 돌고개역에 위치해 도심에 생활기반을 둔 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 도심에 인접한 만큼 문화생활 공유 등은 물론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

한편 광주 남구 주월동 영구임대주택(288가구) 현장은 토지매입 지연 등으로 공사가 다소 부진 내년 말에나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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