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여행주간 어촌체험마을 10곳 추천

해남 사구어촌체험마을·여수 적금어촌체험마을 포함

해양수산부는 18일 가을 여행주간(10월 21~11월 5일)을 맞아 전국 어촌체험마을 10곳을 가을철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했다.

전남지역에서는 해남 ‘사구어촌체험마을’과 여수 ‘적금어촌체험마을’이 포함됐다.

해남 사구어촌체험마을은 자연산 전복을 넣은 전복꽃게탕과 전복회가 유명하다.

여수 적금어촌체험마을은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상콘도에서 숙박을 하며 야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해수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추천 어촌체험마을 여행 후기 행사를 진행한다. 어촌체험마을에 방문한 뒤 바다여행 누리집에 후기를 올리면 우수 작성자 1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만원 상당 수산물을 준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코레일이 함께 기차로 떠나는 어촌체험마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기차여행은 총 4회(회당 40명)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 양양군 수산어촌체험마을(10월29일, 11월5일)과 경북 울진군 구산어촌체험마을(11월2~3일)에서 각 2회씩 진행된다.

기차여행상품은 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해수부는 1인당 비용 2만5천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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