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부산 아이파크 승부차기 5-4 승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1-0 승, 2차전 0-1 패, K리그 클래식 잔류
상주 상무가 부산 아이파크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상주 상무는 26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2017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상주 상무는 승강 플레이오프 4년의 역사 중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11위 팀이 잔류하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PO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상주는 이날 0-1 패배를 했지만 1, 2차전 합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 잔류를 결정지었다.

반면 2년만에 클래식 승격을 노렸던 부산은 승부차기 실축으로 고개를 떨구며 승격의 기회를 다음으로 노렸다.
승부차기는 K리그 최초 ABBA 방식으로 진행됐다.
ABBA룰은 A팀-B팀-A팀-B팀의 순서대로 차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축 이후 각 팀이 두 번씩 차는 새 승부차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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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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