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출신의 방송인 한현민이 2018년 기대되는 예능 샛별에 등극했다.
한현민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김수용, 주이(모모랜드), 권현빈(JBJ), 홍석천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인물.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봉송주자로까지 발탁되는 등 유망주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런웨이에서는 멋짐을 폭발시키는 그였지만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을 담당했다.

한현민은 시작부터 ‘순댓국은 뻘건 거’라고 예찬론을 펼치더니, 영어를 못해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버지와 대화를 할 때에는 어머니의 통역이 필요하다고 밝혀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PC방에서 모델로 발탁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홍석천은 패션위크를 싹쓸이하는 이들이 톱모델이 되는데 한현민이 그걸 해냈다며 엄지를 추어올려 그 위엄이 증명되기도 했다.
한현민을 포함한 '2018 유망주' 입덕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7%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6%,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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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 기자
mkhong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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