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오늘날씨, 전국 흐린가운데 천둥 번개 우박...요란한 소나기 예보

선거일 날씨, 전국 맑음, 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높음

오늘(12일) 전국 날씨는 아침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곳에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30mm 내외의 국지성 소나기가 예보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지방선거일인 내일 날씨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광주 전남 대전 18도, 서울 경기 인천은 14~16도를 보였다.

현재 우리나라 부근 상공에 영하 12℃ 이하의 찬공기가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대가 산발적으로 발달하겠다. 이로 인한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오늘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3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4~17도, 최고 25~29도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는 평년보다 낮겠으나, 내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아침까지 남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안개 끼는 곳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