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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소서인 오늘 날씨 동풍 불어 덜 덮다...8호 태풍 마리아 예상경로

8호 태풍 마리아 북서진 중, 중국 상하이 향해...

주말 날씨,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  전국의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는 5㎜ 안팎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8일까지 5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9℃로 서쪽 지역은 다소 더운 반면, 동해안 지역은 선선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인천 27℃ △춘천 26℃ △강릉 21℃ △대구 24℃ △울산 24℃ △△부산 24℃ △전주 29℃ △광주 29℃ △제주 24℃ 등이다.

당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여 더위가 주춤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8호 태풍 마리아는 8일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8일은 동해북부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와 2∼5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4m와 2∼5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는 0.5∼1m와 0.5∼3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