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능력시험, 11일 실시...합격자 발표 8월 24일

41회 한국사 능력시험, 원서접수 9월25일부터,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제40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 이번 주말 11일 오전 10시 전국 시험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광주에서는 광주 북구 일곡중학교 등 12개교에서 전남지역은 순천 동산여자중학교 등 목포, 여수, 순천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대학 취업준비생들은 물론 중.고교생들까지 많은 응시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끝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해 시험문제 및 정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발표는 8월24일 예정돼 있다.

한국사능력시험은 고.중.초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을 2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합격기준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은 공무원 시험,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면서 응시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한편 41회 한국사 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며, 시험일은 10월27일, 합격자 발표는 11월9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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