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ㆍ하태경ㆍ정운천ㆍ김영환ㆍ손학규ㆍ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신용현, 이수봉, 장성민, 장성철 탈락, 청년위원장 후보 김수민 의원 확정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결선에 오를 6인이 확정됐다.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기호순)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여론조사를 통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전 의원은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최고위원 자리 중 하나는 여성 몫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머지 5인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2석을 두고 다투게 된다.

청년위원장 후보에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엔 모두 10명이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이중 신용현, 이수봉, 장성민, 장성철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각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본선에는 당원 뿐 아니라 일반인 여론조사도 포함된다.

비율은 책임당원, 일반당원, 여론조사 순서대로 ‘5.0:2.5:2.5’다. 1인당 2표를 행사하게된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4일 지상파 3사 공동주관 방송토론를 할 전망이다. 18일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방송 토론회 등이 예정됐다.

바른미래당 전당대회는 9월2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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