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내달 4일 개막…이벤트 ‘펑펑’

나흘간 왕인박사유적지서 열릴 예정
SNS·축제장 등 다양한 경품 쏟아져
 

영암왕인문화축제 이벤트 홍보 포스터.

전남 영암군이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연다. 특히 이번 축제를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빅 이벤트도 마련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왕인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23일 광주 충장로로 향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와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후 진행요원에게 확인만 받아도 추첨을 통해 햄버거 세트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소환하거나 왕인문화축제를 응원하는 댓글만 달아도 매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되는 상대포 보물찾기, 구림마을 보물찾기와 4월 7일 왕인박사 일본가오 보물찾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장만 돌아도 기념품이 쏟아진다. 왕인 스탬프 랠리는 축제장 코스와 주요관광지 코스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영월관 광장에 있는 종합안내소와 도기박물관 주차장에 있는 관광안내소 부스에서 미션지를 받을 수 있다.

미션지에 스탬프만 찍어오면 선착순으로 평일 200명, 주말 400명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축제장을 돌아보며 기념품을 받아가고 각종 체험에도 참여하면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를 즐기다 남긴 인생샷을 축제장에 위치한 스마트포토 인화 서비스 부스에서 사진 인화만 해도 자동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응모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함으로써 더 쉽게 컨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후 심사를 통해 나노휠 전동보드, BSW에어프라이어 등 경품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wangi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