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도서관, ‘미세먼지 시스템 모듈화’ 성공 미세먼지 청정공간 마련

커피랑도서관 제공
공간 임대, 공간 대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는 커피랑도서관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미세먼지 시스템 모듈화’에 성공했다.

이번 시스템은 카페 내 빈틈 공간까지 정화시켜주는 광범위 미세먼지 저감 기능으로, 커피랑도서관은 ‘미세먼지 시스템 모듈화’ 서비스를 전 가맹점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전국 국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 중 하나다. 외출 시 마스크를 필수로 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환기를 시키려 해도 외부의 미세먼지가 들어올까 봐 창문을 일절 닫아두는 경우도 다반사다. 특히, 직장인, 학생, 프리랜서 등 공간 생활이 필수인 직군인 경우에는 깨끗한 공간을 찾기 어려워 외출을 꺼리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앞서 커피랑도서관은 작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분무형 장치를 도입하여 미세먼지 수치를 저감시켜줌과 동시에 쾌적한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청정공간 서비스에 힘써왔다. 특히, 커피랑도서관은 기존 분무형 장치와 더불어, 올해 최첨단 미세먼지 모듈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청정 공간 카페로서의 차별점을 제대로 부각시키고 있다.

커피랑도서관의 미세먼지 시스템 모듈화 기능은 광범위 정화 방식으로 카페 안의 숨은 공간까지도 필터링이 거쳐져 모든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필터링하여 깨끗한 공기를 매장 안으로 유입시킴과 동시에 내부의 탁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순환 방식으로 지속적인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시스템 모듈화’ 서비스는 현재 특허 출원 진행 중이며 전국 가맹점에 점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공기청정 서비스에 주력을 가하는 커피랑도서관은 전국에 9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국내 무인 스터디카페의 포화 속에서도 꿋꿋이 유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본사는 유인 서비스를 통해 핸드드립 커피 및 음료(부분 별도)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으며, 고객들은 카페에 비치된 모든 책들을 깨끗한 공기와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커피랑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 서비스를 통해 공간 임대, 공간 대여 등 공간 공유 지원에 힘써오며 다양한 아카데미 및 자영업자 지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커피랑도서관 본사 관계자는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도서관카페로서, 최첨단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집중도 높은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라며 “항상 진취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 커피랑도서관 매장에도 미세먼지저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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